게임 구입 후 달린 끝에 일주일 만에 플래티넘 트로피를 딴 것 같다.이 게임은 해피엔딩 보는 것보다 배드엔딩 보는 게 더 힘든 게임이다... 아무것도 안 하고 시간을 보내야 배드엔딩을 보는데 그 과정이 고역이기 때문이다.그것도 각 히로인별로 총 3번을 해야 된다. 이것은 플레이 중 인상깊은 대사를 캡처한 것...게임 배경이 유곽이라는 걸 상기시켜 준다.
[레어 에그 10회 시도 결과] No.112 샐러맨더 ☆☆☆☆No.238 락슈미 ☆☆☆☆☆ (갓페스)No.92 드리아드 ☆☆☆No.130 하데스 ☆☆☆☆☆ (갓페스)No.109 어둠의 용기사 ☆☆☆☆No.82 어스 골렘 ☆☆☆No.358 지니 ☆☆☆☆No.124 넵튠 ☆☆☆☆☆ (갓페스)No.221 베르세르크 ☆☆☆☆No.236 시바 ☆☆☆☆☆ (갓페스) 마법석 50개로 생각보다 결과가 잘 나온 것 같아서 만족.이번 갓페스에서 제일 쓸모있어 보이는 넵튠과 하데스가 나와서 만족.용자강림을 가야 얻을 수 있을 것 같던 베르세르크도 나와서 만족.여캐인 드리아드와 지니가 나와서 만족. 그 전에 소녀에그를 돌려서 속성별 소녀들을 전부 수집해 두었다...성능은 그저 그렇지만 문득 갖고 싶었어.여캐니까.
이전에 드퀘4를 클리어한 이후 드퀘5도 해보고 있었는데...마지막 던전 바로 전까지 진행한 이후 뭔가 귀찮아져서 플레이를 중단한 상태이다.스크린샷 몇장 넣어서 내가 이거 했었다는 기록을 남겨 둔다. 결혼은 플로라와 했다. 역시 어릴 때부터 알던 소꿉친구보다 부잣집 아가씨가 더 좋은건가!결혼을 배우자 배경보고 하는 이런 세태는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은데... 뭐 게임이니 넘어가자. 요즘엔 드래곤 퀘스트 히어로즈라고 드퀘에 무쌍류 액션 넣은 게임이 나와 있는 모양인데,이제 드퀘 조금 해봐서 캐릭터나 분위기 알게 되었으니 어느 날 갑자기 마음이 동해서 해볼 지도 모른다. 아님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