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zusa

조금 긴 여행 준비 중.

By  | 2013년 3월 13일 | 
130312 : 숙소 예약 및 예약금 지불 완료 > 잔금은 현지에서 계약서 작성시 지불. 130313 : 1년 오픈 항공권 예약 / 결제 완료 > 아직 승인이 떨어지진 않음. 130320 : 출국 OT (15:00) 130408 : 출국 예정.

군도 : 민란의 시대 - 강동원의 조윤을 받아들이다.

By  | 2014년 7월 29일 | 
* 본가에 등록된 글 + 스포일러 주의. 솔직히 주제가 뭐든, 장르가 뭐든, 무슨 내용을 담고 있든 무슨 상관일까 했다. 그저 강동원하고 하정우가 한 화면에 나온다는 것 만으로도 보지 말아야 할 이유를 찾을 수가 없었기에, 개봉 다음날 조르르 달려가 보고 온 영화, '군도'. 거기다 더해 평소 애정을 갖고 지켜보고 있던 조 배우도 있잖아? 그러니까 솔직히 배우 한 명만으로도 기꺼이 내 시간과 돈을 바치는 내 입장에선 안 보고 넘기는 게 더 이상했던 영화다, 군도는. 결과적으로 올라가는 엔딩 크레딧을 보며 어떤 느낌이 들었는지는 둘째치고, 난 이 이유만으로도 이 영화를 볼 가치가 충분했었던 것 같다. 티켓값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는. 반대로, 만약 그렇지 않은ㅡ나 같은 타입이 아닌

7번방의 선물 : 펑펑 울어놓고 웃기지 말라고 해도 할 말은 하자.

By  | 2013년 3월 6일 | 
7번방의 선물 : 펑펑 울어놓고 웃기지 말라고 해도 할 말은 하자.
* 이 감상문은 본가에도 등록되어 있습니다. 포토티켓 이미지 할만한 게 없어서 결국 메인 포스터. 난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면서 우는 일이 별로, 아니 거의 없는 사람이다. 눈물이 없는 편도 아니고, 영화를 많이 안 보는 것도 아니다. 그저 보는 이를 울리려고 작정하고 만든 영화를 좋아하지 않아서 보지 않을 뿐이다. 난 그런 영화를 우연히 볼 때마다 늘 '울라고' 협박당하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사실 이 영화, 7번방의 선물도 볼 생각이 없었다. 그러니 천만명이 보고도 더 볼 때까지 안봤던 거겠지. 내 영화 관람 패턴의 또 하나 특징인, 개봉 직후 관람 역시 실패한 영화란 얘기다. 참, 여러모로 이 영화는 내게 있어 예외적인 영화였다. 모르겠다. 까놓고 말해, 영화를 보면서 주룩주룩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014) : 우주에서 슈퍼너구리와 감성나무를 만났습니다.

By  | 2014년 8월 2일 | 
* 스포일러 주의 여지껏 수많은 영화를 봐오면서 영화 홍보 문구에 공감해 본 적이라곤 단 한 번도 없었지만, 처음으로 고개를 끄덕이게 된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정말 '믿고 보는 마블'이다. 생각해보면 출연진 중 널리 알려진 배우들은 얼굴을 알아볼 수 없는 캐릭터들이고, 한국에선 원작조차 거의 알려지지 않은 작품이니 마블에서 만들었다는 것 말곤 홍보 포인트가 없었겠다 싶기도 하지만, 정말 그 말 그대로라서 따로 덧붙일 말이 없을 정도다. 하지만 이 영화가 기존에 공개됐던 마블의 영화들과 똑같다고 생각하면 안되지 싶다. 일단 배경부터 우주로 확장되었고, 어벤져스의 쿠키 영상 이래, 드디어 본편에 등장한 타노스나 메인 빌런이었던 로난(리 페이스) 등 상대하는 빌런들의

[일밀아] 새 강적드롭 카드는 3배수 + 동생키라

By  | 2013년 3월 5일 | 
[일밀아] 새 강적드롭 카드는 3배수 + 동생키라
도촬노멀풀돌을 한방에 제거. 하나.공지를 제대로 안보는 타입이라 몰랐다. 체력이 좋으면야 더 좋긴 하겠지만 한돌없는 각성 상태로 14,870공. 기사단 데일리 보상이었던 도촬카드 노멀풀돌(90렙)은 16,400공. 여기서 배수가 전자가 3배, 후자가 2배 적용되면서 역전. 헐. 신규 카드가 기존 카드를 죽이는 거야 당연하다면 당연한 건데 이렇게 바로 엿머거 ㅗㅗ 가 되다니 ㅋㅋㅋㅋㅋ HP 차이가 있긴 하지만, 기존 요정이었다면 모를까 현 기사단 시스템의 강적 상대로는 의미가 없다. 바로 한줄덱에서 자리 교체가 이루어졌다. 둘.그리고 왠지 강적 약해졌다. 뎀지가 훨씬 많이 박힘. 반짝반짝해. 셋.전기도 잘 모인다. 너무 순간적이라 캡쳐는 없었지만 이계 비경에서 1,600개 이상을 한 번에 주기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