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 하나. 일밀아 초보다 보니 이런 타입의 이벤트도 처음. 사실 안하려고 안했다기 보단 iOS 무한 튕김 오류로 못한 것에 가깝지만. 한밀아 런칭 이후로 일밀아 풀보이스 지원 계획을 알고 미친듯이 재설치를 반복해서 할 수 있게 된거다. 뭐, 이건 사족이고, 어쨌든 처음이다보니 초보답게 처음 이벤 비경 열렸을 때 계속 죽죽 달려나갔다. 그렇게 6번째 비경(대강 의역하자면 짝사랑의 달콤한 오솔길3 정도?)의 7번째 지역까지 달렸을 때쯤 문득, 1BC만 소모되는 1-1이나 1-2만 달리면 되는 거 아닐까, 란 생각이 들었다. 참 빨리도 깨달았다. 그 때가 새벽 4, 5시쯤이었으니 제정신이 아니어서 그랬었나보다. 다음날이 합성 경험치가 2배 적용되는 금요일이라는 사실도 좀만 빨리 깨달았다면, 물약 먹어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