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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팔 / 霹靂大喇叭 (1986년)By | 2024년 3월 24일 | 이 영화는 쿠알라 룸푸르 극장에서 봤는지, 아니면 단만사라에 있는 극장에서 봤는지 기억은 나지 않는데... 친구들과 전날 밤새도록 영화를 보고, 알바를 제치고 이 영화를 함께 본 기억은 또렷합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알바를 하면서 공부를 하는 것이 생각 이상으로 힘들고 지쳤지만 친구들과 함께한 그때가 가장 행복했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는데요. 그리고 시절 친구들과 함께 항상 함께한 영화들이 홍콩 영화였고, 그래서 지금도 그 당시 홍콩 영화들은 소중한 노스텔지아로 남아 있습니다. 스포일러 있습니다. 영화는 강시 선생의 유관위 감독과 진흔건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은 영화였는데요. 국내 흥행은 모르겠지만, 말레이시아에.......더 블래크닝 / The Blackening(2023년)By | 2024년 3월 20일 | 스포일러 있습니다. 특정 영화 장르에는 그 장르를 대표하는 익숙한 표현들이 존재하는데요. 특정 표현 들은 마치 특정 장르 영화의 공식처럼 등장하곤 하는데, 장르 영화 마니아에게는 진부하기 그지없게 느껴지게 됩니다. 그리고 영화에서는 이런 진부한 표현을 프랑스어에서 가져온 "클리셰"라고 부르고 있는데요. 그리고 그동안 클리셰를 깨는 장르 영화들이 나왔고, 공포 영화 장르에서는 코미디가 가미되어 클리셰로 웃음을 선사하려고 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영화가 패로디 영화 [무서운 영화]였는데요. 이번에는 공포 영화에서 흑인에 대한 클리셰를 비트는 영화가 나왔습니다. 팀 스토리 감독의 [더 블래크닝]도 그중에 한.......더블래크닝(1)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 機動戦士ガンダム 逆襲のシャア 샤아 (1988년)By | 2024년 3월 22일 | 봄을 시샘하는 동장군에 다시 한번 케이오를 당한 어제였는데요. 조금 일찍 가볍게 옷을 입고 나갔다가 동장군에게 세게 한방 맞았습니다. 아무튼 겨우 일어나서 약을 먹고 영화를 보려는데 계속 수면 모드로 강제 이동을 하게 되어서, 얼마 전 지인의 집에서 다시 보게 된 [기동전사 건담 - 역습의 샤아]를 리뷰하게 됩니다. 최근에 들게 되는 생각인데, 기동전사 건담과 스타워즈 시리즈와 같은 방대한 세계관을 가진 경우 한편으로 이해를 하게 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스포일러 있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기동전사 건담보다는 마징가 제트가 익숙한 아재인데요. 먼저 마징가 제트 시리즈는 마징가, 그레이트 마징가 그리고 그렌다이저까지.......아이리시 위시 / Irish Wish (2024년)By | 2024년 3월 26일 | 스포일러 있습니다. 결혼... 사람이 사람을 만나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일 텐데요. 마음이 꼭 맞는 사람이라도 자연스레 의견 차이가 생기기 마련이니 말입니다. 그런데 그 사람을 잘 알지도 못하고 겉모습과 스펙만 보고 결혼을 원하게 된다면... 그리고 그 소망이 이루어지게 된다면... 바로 오늘 소개하는 영화 [아이리시 위시]입니다. 그럼 영화 속으로... 영화의 제목인 아이리시 위시는 아일랜드 소원 정도로 해석이 될 것 같은데... 영화에서는 편집자인 주인공 매들린이 출판을 도왔던 짝사랑하는 작가 폴과의 결혼을 소원하게 됩니다. 한쪽에서 원하는 소원이 이루어지게 되면 과연 행복한 결혼이 될까요? 메들린은 자신이.......레트리뷰션 / Retribution (2023년)By | 2024년 3월 27일 | 스포일러 있습니다. 해양에 리암 니슨의 영화가 올라와서 시청을 했습니다. 영화가 시작을 하고 우리나라 영화 [발신제한]이 떠올랐는데, 생각해 보니 [발신제한]도 스페인 영화 [레트리뷰션: 응징의 날]을 리메이크한 영화였다고 하는데... 음... 아무튼 그 외에 독일에서도 리메이크를 한 적이 있어서 원조 스페인 영화는 리메이크 부자 영화입니다. 아무튼 원조 영화와 리메이크를 비교를 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한데, 아직 원조와 독일판 리메이크는 보지 못해 비교는 불가하네요. 아무튼 한국 리메이크는 우리나라 사정을 담았고, 할리우드 리메이크는 할리우드답게 강렬한 액션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영화는 티격태격하는 아이들을 통학 시.......First10111213141516L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