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or fati

월드워 z

By  | 2013년 7월 7일 | 
남편 일하고 있을 때 전화하면 안되지 ㅋ.

2013 6/20 ~ 7/2 뉴욕여행

By  | 2013년 7월 7일 | 
2013 6/20 ~ 7/2 뉴욕여행
책만 두권 덜렁 사서, 읽어보기는 개뿔;비행기 떠나기 전 3일을 내리 밤 12시까지 야근하고 겨우 출발할 수 있었음.그래서 떠나기 전엔 설레기는 커녕, 너무 힘들어서 과연 출발하는 날이 오기는 하는건가 싶을 지경이었다. 숙소예약만 해놓고, 네이버 카페에 공유된 일정 두어개 출력해서 -_- 비행기를 탔음.여러가지로, 네이버 뉴행디(뉴욕여행디자인) 카페가 매우 도움이 되었고,"디스 이즈 뉴욕"은 쓰레기 같은 여행책이지만 어쨌거나 첨부된 지도는 유용했음. "뉴욕, 아트 앤 더 시티" 는 개인적으로 여행을 풍요롭게 만드는데 도움이 되었음. 여행 준비할 시간이 있는 분들은 뉴행디 카페나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서 가고싶은 곳의 목록과 순서를 정해놓고,자세한 지도만 하나 준비해가면 될 듯. 일 생각 하나도

[뉴욕] 2013 6/21

By  | 2013년 7월 7일 | 
[뉴욕] 2013 6/21
6월 21일 금요일여름이라 해가 정말 길더라. 뉴욕의 햇빛 진짜 강렬함.. 완전 많이 탔음 ㅜㅠ 아침 다섯시엔 세상이 환하고 저녁 여덟시가 넘어야 어두워진다. 숙소가 통유리로 된 빌딩이라 밝아서 다섯시반이니 눈이 떠지더라. 오기전에 바빠서 계획을 거의 못 세웠다. 네이버 카페에 일정을 올리는 게시판이 있는데 거기서 게시글 두개 출력해서 그거대로 움직였다. 같이 간 동행녀는 도무지 취향이라고는 없어서 그냥 아무 생각이 없더라고. 눈치는 채고 있었지만 이렇게 낭창한 줄은 또 몰랐네. 아무튼 그래서 첫날은 뉴욕 온 사람들이 모두 첫째날 방문하는 타임스퀘어에 갔다. 타임스퀘어의 현란한 광고는 이른 아침에도 꺼질 줄을 몰랐고 관광객들도 엄청 많았다. 이날 오전부터 free yoga 라고 사람들이 참여하는 요가

연말 제주도 여행계획

By  | 2012년 12월 16일 | 
남편님도 28일에 쉰다고 해서, 같이 여행이라도 다녀오는게 좋겠다고 생각, 제주도에 2박 3일 다녀오기로 했다. 31일에는 국카스텐 공연을 볼 예정이다. 나는 갈지 확실하게 모르겠다. 노래를 외워야대 -_- 한동안 무절제한 카드 사용 -_- 으로 가정경제가 악화일로라, 지난주부터 도시락 싸다니기, 집에서 밥해먹기, 다음 카드 결제일에 해당하는 사용기간까지 카드 사용 제한 운동을 펼치고 있었으니, 이번 여행은 최대한 저렴하게 다녀오려고. 미리 계획했음 더 저렴한 항공권을 구할 수도 있었을 듯 한데, 그건 어쩔 수 없고 현재 구할 수 있는 수준에서 가장 저렴한 표 예매함. 검색하다보니 티몬 같은데서 저렴한 딜(?) 이 뜬다고 해서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돌아오는 표 예매까지 해놨다가 다시 공동구매 사이트 검색

[뉴욕] 2013 6/20

By  | 2013년 7월 7일 | 
[뉴욕] 2013 6/20
생각해보니 여행 다니면서 사진만 많이 찍지 그 후엔 제대로 들여다보면서 정리한 적이 없어서 이번 돌아가는 비행기에서는 여행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한다. 어차피 13시간 반 동안 할일도 없고. 삼성서울병원 모 교수님은 학회 한번씩 다녀오실때마다 비행기 안에서 논문을 쓰신다는데 ㅎㅎ 전화거는 사람도 없고 그렇게 오랫동안 방해받지않고 집중할 수 있는 기회가 없다고. 6월 20일 목요일 숙소 도착 후 취침. 디트로이트에서 입국 수속 마치고 국내선으로 환승하여 JFK 공항으로 이동했는데 출발이 지연되서 공항에 도착하니 열한시. 한인택시가 픽업하러 오는데도 길이 많이 밀려서 숙소도착하니 한시가 넘었다. 비행기 안에서 잠을 잘 못 자서 엄청 피곤했는데 그 덕에 밤에 잘 자서 시차적응은 문제가 없었다. 숙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