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의 런던 (2)](https://img.zoomtrend.com/2014/08/09/e0017548_53e63887d5054.jpg)
플랏 이야기. 내가 살던 플랏은 방이 5개이고, 내가 지내던 시절엔 위층에 이태리에서 온 커플, Kimhee 랑 영국인 남자친구 커플, 2층엔 스코티시 가이 그래엄, 숀, 나 이렇게 총 7명이 살았는데 ㅎㅎㅎ 최근에 법이 바뀌어서 한 플랏에 5명 이상 지내려면 화장실이 2개 이상이어야 한다나.. 세입자의 보호법(?)이로군 ㅎㅎ 그래서 집주인은 집을 수리하느니 차라리 내가 예전에 사용하던 방은 - 크기가 제일 작아서 집값도 제일 작으니 - 더이상 세를 놓지 않기로 했고, 지금은 빈 방으로 있었다. 근데 내가 지내던 시절에도 부엌이나 화장실이 붐빈다고 느낀 적은 없었는데 ㅎㅎ암튼, 그래엄과 숀은 그대로 지내고 있고, 윗층엔 슬로바키아인지 슬로베니아 인지 암튼 거기서 온 여자애하고 숀의 여동생이 산다. Kim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