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 the Bifrost

자작게임 자체 플레이 영상입니다.ㅂ.~ <프린세스 메이커 ~ 발상의 전환 Lite>

By  | 2017년 1월 3일 | 
1인 자작 육성 시뮬레이션 <프린세스 메이커 ~ 발상의 전환 Lite>의 1.2버전 업뎃을 기념하여(…) 튜토리얼 겸, 홍보 겸, 플레이 영상을 찍어보았습니다. 소리는 게임 브금이 전부라서 소리를 꺼두고 보셔도 큰 상관은 없을거예요.마이크가 없어서.ㅂ.;;플레이 진행은 마이크 없이, 걍 겜 옆에 메모장 켜놓고 타이핑으로 진행되걸랑요..7~8년 전 아제로스에서 공대 뛰던 무렵에 쓰던 마이크는 전부 어디로 간걸까요, 도저히 찾지 못했습니다…. 총 6편이고 각 편당 재생시간은 대체로 20분 내외로 나왔네요.걍 혼자 하면 원래 이렇게 오래 걸리는 게임이 아닌데, 설명이 필요한 부분을 오래 쳐다보거나 잡담도 섞어가면서 하니까 뭔 2시간이 걸렸엌. 심심하신 분 천천히 보세요.ㅂ.~

프메 ~ 발상의 전환 Lite, 그 어려움에 대해 - ② (중급자 편)

By  | 2016년 10월 27일 | 
<프린세스 메이커 ~ 발상의 전환 Lite>를 플레이 하며 결말 시점에 가장 높은 능력치를 1천 중후반대 까지 올릴 수 있게 되었다면 당신은 이제 중급자다. 사실 어렵다, 어렵다, 귀에 못이 박히도록 강조한 것 치고는 초심자에서 중급자로 넘어가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의외로 상당히 짧다. 원래부터 당신은 온갖 육성 시뮬레이션을 섭렵해 본 육성 게임의 달인이기 때문이다. 당신은 분명 어렵다고 느끼는 속에서도 육성 게임의 기본 감각이 있는 사람이라 보통 3회차 플레이 안에 중급자가 된다. 이번 이야기는 '중급자'인 당신에게 왜 이 게임이 어려운지에 대해 적어본다. *** 슬슬 당신은 이 게임에서 능력치를 올리는 요령을 살짝 터득했다. 시스템 상 올리면 끝도 없이 높아지기 때문에 능력치

오버워치 안 하고 오버워치 즐기는 이야기 (게임 관전편)

By  | 2017년 3월 31일 | 
오버워치 안 하고 오버워치 즐기는 이야기 (게임 관전편)
(오늘의 썸네일은 오버워치의 아이돌 송하나 양!어.. 나 분명히 송하나로 검색해서 구한 짤인데 왜 아재들만 있..?본격 송하나 없는 송하나 짤...) 지난 글 이어서 말해보면, 당시 저는 일단 눈앞의 오버워치 월드컵(이하 옵드컵) 중계만 제대로 봐보자라는 목표를 설정했어요.어떤 경기의 어떤 화면이든 보면 어떤 상황인지 바로 알아채거나, 관전 포인트를 짚어낼 수 있는 그런 수준급의 관전자가 될 욕심따위 없었습니다.그저 옵드컵 중 한국전 경기들의 중요 관전 포인트만 이해하는 수준으로 만족하고자 했어요.당시만 해도 오버워치 관전에 대해 어쩌다 흥미를 잡아끈 이번 옵드컵 중계만 좀 보고 말겠지, 라고 저 자신을 과소평가했거든요.지금은 알람 맞춰놓고 에이펙스 시즌2 리그 본방사수하고 있는 접니다.오늘 3월 31

오버워치 안 하고 오버워치 즐기는 이야기 (입문편)

By  | 2017년 3월 27일 | 
오버워치 안 하고 오버워치 즐기는 이야기 (입문편)
(밸리에 노출될 썸네일은 현재 내 최애인 젠야타로! 어.... 잘 보니 젠야타가 아니군요..) 일단 포스팅 계획은 첫번째 '입문편', 두번째 '경기 관전편', 마지막으로 '2차 창작편'으로 총 3편 생각중이긴 한데 과연 다 쓸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사실 이것도 '아, 오버워치 관련 글을 포스팅 함 하고 싶은데..'라고 마음 먹은지 이미 수개월 지나서 이제야 쓰고 있는거라.. *** 저는 게임이란 것을 아주 사랑하지만 이게 모든 장르의 게임을 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당근.피지컬이 딸리는 관계로 즉각적인 순발력을 요구하는 종류의 게임은 못 하거든요.슈팅이나 FPS, 격투대전게임 같은 거.그래서 블리자드 회심의 FPS인 오버워치도 안 합니다.(뭣보다 내 컴이 감히 오버워치를 돌릴 만한 사양도 못 되

2017 오버워치 월드컵 국대 및 잡담

By  | 2017년 6월 27일 | 
지난 6월 19일에 올해의 오버워치 월드컵(이하 옵드컵) 국가 대표 선수 발표가 있었다.작년에는 옵드컵에 나갈 선수를 자국민 사용자들이 직접 투표로 뽑았었고, 그러다보니 사실상 선수 개인 인기투표가 되는 바람에 다른 나라들은 팀이 제대로 된 메타를 구성하기 힘들 정도로 딜러 위주로만 뽑히거나 인기에 비해 실력이 좀 모자란 선수들도 뽑힌 모양이었다.그래서 올해 새롭게 도입된 방식은 사용자들에게 투표권을 하나 주긴 했으되 선수를 직접 뽑는 투표는 아니고, 이 바닥 전문가들 중에서 국대 선수를 구성할 자격이 주어지는 선발위원 세명을 뽑는 투표권이었다.우리나라는 에이펙스 해설가 두명인 김정민과 용봉탕, 그리고 지난 시즌 준우승팀 러너웨이의 구단주인 러너, 욜케 셋이 선발위원이 되었다. 러너가 낀 탓에 러너웨이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