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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 엠블렘 iFATES 공략 색인

By  | 2016년 9월 5일 | 
순서대로 읽어나가기 좋게 정리했습니다. 가급적 대문자 카테고리 순서대로 봐주세요. 소문자 카테고리에는 "이거까지 알고 가면 정말 좋겠지만 너무 멀리 가버린 이야기"를 걸러놓았습니다. 유용성만 놓고 보면 이쪽이 진짜배기겠지만, 재미를 해칠 수 있으니 2회차부터 참고할 것을 권합니다. 1회차 바닐라 플레이의 설렘은 다시 오지 않으니까요. 혹 전작을 해봤거나, 이미 너무 많은 걸 알아버린 분은 그냥 보셔도 상관없습니다. 분기점부터는 발매하면 차차 올리겠습니다. A 시작 전에1 백야 먼저 하세요2 백야 먼저 하시라고3 난이도와 성장 시스템4 캐릭터 생성 B 분기점에서1 이제는 선택해야 할 때2 직업을 선택해 봅시다3 백야계 직업4 암야계 직업5 스탯을 선택해 봅시다6 마이캐슬 (1)b 육성 전략1

[PQ2 스포]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By  | 2018년 12월 16일 | 
크로스오버에서 스토리에 힘을 덜 쓰는 이유가 뭘까요. 더 중요한 게 있으니까, 사람들이 크로스오버에서 기대하는 건 따로 있으니까겠죠.만날 수 없는 캐릭터들이 만났는데, 팬이라면 시켜보고 싶은 게 얼마나 많냐고요. 좋은 얘기나 하고 있을 시간이 어디 있냐고.배가 산으로 가면 좀 어떻습니까. 아니 오히려 산으로 가는 꼴 보려고 찾는 게 크로스오버 아니냔 말이죠. 근데 이 작품은 메시지에 과몰입해버렸어요. 통통 튀어다녀야 할 캐릭터는 각자의 배경에서 메시지에 한 마디씩 보태기 바쁘고요, 추진력을 위해 불편한 연출을 자꾸 보여주는 통에 축제여야 할 분위기를 다 조져버렸습니다. 마무리나 잘 했음 다행이야. 말 그대로 팝콘 먹고 있던, 그치만 사실 그럴 것 같았던 애들이 아니나 다를까 갑자기 키를 잡으니 멀미만 나고

갓이터

By  | 2017년 3월 25일 | 
갓이터
온라인 출시 기념으로 RB와 리저렉션을 재탕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면 차기작 정보가 풀릴 것이고, 5월엔 한글화 대폭발. 달이 차오른당. 아니면 그사이 반응에 달렸을지도 모르겠네요. 스팸 계정이라도 돌려야 하나. -시스템- 액션 포식은 말 안 해도 나올 겁니다. 덕분에 시리즈 간판 시스템, 그러나 현실은 계륵이었던 포식을 비로소 재미의 일부로 품을 수 있었으니까요. 개인적으로도 액션 포식과 블러드 아츠(이하 블아) 중 하나만 고르라면 액션 포식이었는데, 재탕하면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둘 다 있어야겠어요. 블아가 더해 주는 패턴의 다양성이랑 성장의 만족감은 무시 못 하겠더라고요. 다만 손을 좀 봐야 합니다. 기존 블아는 의식적으로 그것만 쓰게 되는, 소위 하메 플레이를 조장해 플레이를 되레 단조롭게

네 번 죽은 캐릭터

By  | 2017년 5월 29일 | 
네 번 죽은 캐릭터
페르소나 3 이래 관련 시리즈마다 계속 등장하는 캐릭터 기믹이 있습니다. 바로 빨간 눈동자의 소녀입니다. ① 페르소나 3 FES, 드라마 CD Daylight, Moonlight (2007) 아이기스는 1999년 처음 기동할 때 만났던 소녀와 10년 만에 의식이 링크되면서 재회합니다. 소녀는 날 때부터 병으로 말을 할 수 없었는데, 그 특수성 때문에 아이기스 개발 실험에 참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소녀는 아이기스의 탄생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여기서 소녀는 자신이 아이기스의 어머니격 존재임을 밝힙니다. 아이기스는 소녀를 14~15세가량의 흑발 소녀로 인식합니다. FES에 추가된 후일담에는 메티스라는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메티스는 아이기스의 쉐도우로, 인격의 일면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참고로

[PQ2] 햄순이 살아계신다ㅏㅏ

By  | 2018년 8월 5일 | 
좀 있으면 정보가 풀리겠지만 그 전에 설레발 좀 쳐볼까 합니다. 나오는 건 좋은데 다른 캐릭터들처럼 일반 파티원으로 나오기는 힘들 거라 봅니다. 얘 나오면 자기만 족보 꼬이는 게 아니거든요. 아라가키는 요섹 오빠일 것인가, 아니면 경험치 루팡 형님일 것인가. 다른 캐릭터들 역시 루트에 따라 행적과 묘사가 조금씩 달랐으니까요. 결국 어느 한 장단으로 통일할 수밖에 없는데, 전작도 있겠다 남주 루트 베이스에 햄순이는 서브 캐릭터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최악은 NPC겠지만 영상에 나기나타까지 들고 나와 그러지는 않을 것 같고, 메인 파티와 궤를 달리하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왜 그런 장르 있잖습니까, 서로 다른 차원의 두 캐릭터를 오가며 상호작용 주고받아 퍼즐 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