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PS2로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컬렉션을 플레이하며 스파2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이후 발매된 제로시리즈에 끼친 영향을 쓰려고 했습니다. 냉정하게 생각해보니 스샷 찍을 방법이 없어서 포기했었지만 말이죠. 그 중에 하나를 자료영상과 함께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2:1로 정정당당하게 다구리 놓는 드라마틱 배틀. (초대 아랑전설에서 먼저 써먹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이후 제로 시리즈가 계속되면서 별도의 대전모드가 되긴 합니다만, 제로1이 오락실에서 돌아가던 시절은 어디까지나 극장판 스트리트 파이터의 재현이었습니다. 그래서 2인대전 캐릭터 선택시 복잡한 커맨드를 넣어야만 등장하지요. 한판 하고 끝. 대신 극장판 테마곡인 "그리움과 안타까움과 든든한 마음과"가 나오는 게 좋았습니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