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生無쌍

초대 길티기어는 3D로 만들려다가 2D로 노선변경 했었습니다.

By  | 2013년 5월 20일 | 
그리고 익저드에선 그때 원했던 걸 지금이라면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 모양입니다. 사실 예전에 친구집에서 3D로 개발하던 옛날 잡지기사 보면서 막 웃었거든요? "야 메이가 도끼 들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랬거든요? 세월의 흐름은 상상도 못한 일을 가능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배트맨 : 아캄 오리진은 내년에 GOTY에디션이 나올 겁니다.

By  | 2013년 5월 21일 | 
배트맨 : 아캄 오리진은 내년에 GOTY에디션이 나올 겁니다.
하지만 인간적으로 너무 멋집니다. 배트맨의 활동 초기 시절이긴 한데, 덕분에 무대는 고담시 전체가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초기 시절이니까...

아이언맨3.

By  | 2013년 5월 11일 | 
아이언맨3.
이젠 누구랑 보고 왔는지 감 잡으셨겠죠. 1. 옛날 토니는 개차반 인생이었습니다. 2. 지금 토니는 사람되었지만 마음은 여리답니다. 3. 홍보영상이 무슨 WWE 타이탄트론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4. 캡틴 아메리카가 그랬습니다. "자네에게서 슈트를 빼면 뭐가 남지?" 5. 액션 이야기도 해야죠. 평소처럼 슝슝 날아다니면서 쁑쁑 쏩니다. 6. 그러면서도 그렇게 싸울 수 있는 건 아이언맨 뿐일 겁니다. 7. 사람들이 말했습니다. "우리 원작만화 봤거든?" 8. 제작진이 대답했습니다. "우리도 그거 봤거든?" 9. 3부작이지만 계속된다. 그리고 기대됩니다. 10. 10점맨은 짱짱맨.

아이돌 마스터 디어리 스타즈.

By  | 2013년 5월 2일 | 
아이돌 마스터 디어리 스타즈.
제가 어쩌다가 아이마스에 관심이 생겼나를 거슬러 올라가보면 이 게임에 관한 소식 때문이었습니다. 오른쪽 녀석이 남자라는 겁니다. 아이고 세상에. 세상도 참 말세라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나중에 이 녀석 스토리를 찾아봤더니 꽤 괜찮은 겁니다. 당시 이글루스에 전 루트 대사를 번역하신 분이 있으셨거든요. 지금은 접으신 모양이지만. 그래서 거기서 이 게임이 참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돈없는 임용준비생이었던 저는 못샀습니다. 그러다 군대 제대할때 만화 스캔본 돌아다니는걸 봤는데(반성1) 그것도 재미있었습니다. 그런데 몇 화 빠진게 있어서 만화책도 몽땅 샀습니다. 만화로 만족하려고 했는데 세세한 부분이 게임과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촌누나 R4를 빌려 플레이 해봤는데(반성2) 하다가 데이터가 날

아이돌 마스터 디어리 스타즈 감상문.

By  | 2013년 5월 2일 | 
아이돌 마스터 디어리 스타즈 감상문.
원래 아래 글이랑 같이 쓰려고 했는데 꽤 길어지는 느낌이라 잘라서 쓰게 되었습니다. 스포일러가 있을 테지만 스토리 관련은 제외하고 인상적인 부분만 쓰겠습니다. 히다카 아이. 캐릭터 셋 중 오답 선택지가 가장 웃겼습니다. 음악CD 만들기 이벤트 할 때 CD 굽자는 말 나오니까 선택지가 "컴퓨터로 데이터를!" "가스버너로 한번에!" "오븐으로 바싹!"입니다. 기분 복잡해지니까 엉엉 울다가 갑자기 상쾌해지는 모습도 보이고... 단순합니다. 그런 성격 덕분에 전설의 아이돌이던 엄마도 극복할 수 있는 거겠죠. 이 엄마란 사람이 참 대단했습니다. 무슨 한마 유지로 같습니다. 방송국 편성국장이 엄마를 알아보자마자 쫄아서 갑자기 죄송하다고 빌 정도. 아무튼 너무나 대단해서 마음대로 휘젓고 다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