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s Take A Walk

0228 무한대집회 후기

By  | 2015년 3월 1일 | 
0228 무한대집회 후기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블로그를 버린게 아니었어요ㅜㅜ 일몰려듬과 체력 저하로 자리를 비웠다 오랜만에 돌아왔어요. 내년 2월까지는 여기 있어야 옮길 가능성이 있는데 올 한 해 버틸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눈물만.. <요즘 제 상태입니다> 홀로 다녀온 것도 쓸쓸한데 무한대집회 후기라고 풀어야짓!! 나도 누군가와 인피니트 수다떨고 싶다아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다음 이글루스 정모글을 제 때 본다면 제일 먼저 손을 들겠습니다!! <왼쪽부터 팬바보, 팬멍청이, 그냥 멍청이> 좀비처럼 하루하루 살고 있는 요즘, 오로지 월말을 바라보고 살고 있었다.월말 며칠은 한가하지 않을까 싶어 목,금,토 공연을 예매해둔 것. 그러나 일은 한가해지지 않았고 예매한 공연은 모두 소화

성규의 샤인(Shine)- 행복을 노래하는 가수의 출발점

By  | 2014년 8월 18일 | 
성규의 샤인(Shine)- 행복을 노래하는 가수의 출발점
(그 해 여름 2 성규 개인 무대는 못봤지만, 난 우현이 선인장을 봤으니 퉁치도록 하자.) 종완님의 말 중 아직도 잊지 못하는게 있다. 삶에서 겪는 여러 일들을 비라고 생각하자. 빗속에서는 젖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비가 그칠 때도 있고, 괴롭더라도 잘 받아들여서 우리의 삶이 행복하지는 못하더라도 불행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라는 요지의 말이었다. 행복하지는 못해도 불행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이 마음 속 깊이 박혔다. 위의 말을 뒷받침하듯이 Slip away 앨범부터 중력 3부작까지 내용은 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붙잡고 싶은 것일 수록 잊혀지고(Slip away), 붙잡고 탈출하려 해보지만 너를 향한다(중력 3부작) 이미 겪은 일을 돌릴 수 없다. 불투명한 희망을 이야기하

뒤늦은 하이스쿨 러브온 4화(걸음마? 사랑을 익힐 때 처음 다가가는 한 발짝!) 감상

By  | 2014년 8월 14일 | 
뒤늦은 하이스쿨 러브온 4화(걸음마? 사랑을 익힐 때 처음 다가가는 한 발짝!) 감상
일주일에 방영하는 드라마가 도대체 몇 편인지... 하늘 아래 새로운 것 없는 시대다. 이런 상황에 히트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1. 'Season2'같이 장르 내에서 완성도있게 아주 잘 해내거나 2. 'Back'같이 변칙적으로 재미있게 비틀어낸다. 하이스쿨 러브온은 1보다는 2에 가깝다. 따라서 이건 볼 때마다 이야깃거리가 넘쳐난다ㅋㅋㅋ 보면 볼수록 꿀잼이라 기록으로 남겨두고 싶을 정도다. 나 괜찮은건가, 방송 전에는 이렇게 재미있을지 상상도 못했다. 울엄마가 연속극 보는 기분이 이거였나. 같은 내용이라도 어떻게 버무리고 비춰주냐에 따라 느낌이 많이 달라질 수 있는데, 정말 재미있게 그려낸다. 연출자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먼저 아래 인물관계도로 짠내나는 서브남 황성열의

인피니트 메보의 시각화

By  | 2014년 8월 25일 | 
인피니트 메보의 시각화
인피니트 노래 듣는 재미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메보라인 성규 우현. 각각 다른 느낌으로 노래를 잘 소화한다. 팬들도 각각의 취향이 있겠지만 이 둘이 함께 있어야 인피 노래가 살아난다는 의견에는 동의할듯. 이 둘의 노래에 대한 재미 있는 비유가 매우 많다. 주로 성규가 특유의 음색으로 쏘아 들어간다면, 우현이는 폭넓게 감싸는 느낌. 비유의 마법사 팬들이 많아서 신박한 비유가 참 많아 나의 표현력으로 따라가진 않을테고.... 나만의 생각일지 모르겠지만 메보 음색을 가장 잘 비유한건 결단코 파닭 뮤비임을 주장한다!!!!!!!! 대한민국 구석에 숨은 인피 팬블로그에서 감히 인피니트 메보의 시각화를 외친다ㅋㅋ 바로 아래 장면이 인피니트 노래에서 메보를 이미지화한 컷이라고 생각한다. (움

150809 인피니트 이펙트(Infinite Effect)후기

By  | 2015년 8월 10일 | 
150809 인피니트 이펙트(Infinite Effect)후기
바쁘다고 글 안쓰다가 글 안쓰게 되어버린지가 넘 오래되었다. 이것도 안남기면 이 블로그는 콘서트 영상에 나오던 사막이 되어버릴 것 같다;;;; 티켓팅할 때 막콘에 올인하여 표 하나를 간신히 얻었다. 11구역 구하고 뿌듯해하며 잠자리에 들었던 기억이 난다. 세월이 흘러흘러 어느새 콘서트 갈 날이 왔다! 동행이 없이 가는 처지라 시간 맞춰 갔더니 너무 시간 맞춰 가서 안내원에게 도움을 요청해 자리를 찾았다. 아무리 시간 맞춰 가고 싶어도 안내멘트 나오기 전에는 자리에 앉아야 제꼴이 나지 않습니다ㅜㅜㅜ 혼돈의 카오스를 잠시 이겨내니 영상이 따악! 그리고 좌석 2층은 진리였습니다. 이렇게 좌석 주변 많이 온건 처음ㅜㅜㅜㅜ 짐작했듯이 월드투어라 대사 없이 이미지 위주로 진행되는 영상이었다. 이거 만든 분 어디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