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규의 샤인(Shine)- 행복을 노래하는 가수의 출발점
By Let`s Take A Walk | 2014년 8월 18일 |
(그 해 여름 2 성규 개인 무대는 못봤지만, 난 우현이 선인장을 봤으니 퉁치도록 하자.) 종완님의 말 중 아직도 잊지 못하는게 있다. 삶에서 겪는 여러 일들을 비라고 생각하자. 빗속에서는 젖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비가 그칠 때도 있고, 괴롭더라도 잘 받아들여서 우리의 삶이 행복하지는 못하더라도 불행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라는 요지의 말이었다. 행복하지는 못해도 불행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이 마음 속 깊이 박혔다. 위의 말을 뒷받침하듯이 Slip away 앨범부터 중력 3부작까지 내용은 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붙잡고 싶은 것일 수록 잊혀지고(Slip away), 붙잡고 탈출하려 해보지만 너를 향한다(중력 3부작) 이미 겪은 일을 돌릴 수 없다. 불투명한 희망을 이야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