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뮤직비디오를 주목한건 추격자부터였다.차안에서 고생하던 명수, 순수 뽐내던 막내, 전등깨던 동우, 비맞는 성규, 암벽타기 호야, 삼각형 속 우현, 분위기가 참 잘어울리던 성열. 그리고 뮤직비디오 특유의 분위기와 해석의 여지가 많던 영상이 날 감동시켰다. 기대기대하고 1년 후 두근두근 Man in Love 뮤비를 틀고 난 좌절.홍감독, 이 삼각대를 놓고 온 사람 같으니!! 데스티니 DVD를 보고 남은 것도첫째는 NWH요, 둘째는 명수의 얼토당토않은 과감한 부츠, 마지막은 흔들흔들 멀미였다. 미국은 삼각대 안팔아요?ㅠㅠ 황감독님 돌아와요, 안되면 제발 홍감독님은 이제 그만! 삼각대가 필요해!생각하던 찰나, 드디어 정체가 밝혀진 감독은 룸펜스. 다른 뮤직비디오도 작업하신 것 같지만 룸펜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