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진의 이글루

천재교육 성우더빙 일본어, 한국어, 중국어

블라인드 시사회를 통해서 보고 왔습니다. 이상우 감독님이라면 '엄마는 창녀다', '아버지는 개다' 등의 파격적인 소재의 영화를 연출한 사람으로 세인에 많이 알려져있지요. 그런 사람이 아동 해외 입양이라는 패밀리룩의 느낌이 나는 영화를 만들었다는 사실 자체가 관객들에게는 호기심 반, 의구심 반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영화, 영화 제목과 포스터의 느낌만 보면 단순한 가족애를 그린 것이 아닐까 하는 상상이 들기 쉽지만, 의외의 반전이 있습니다. 그리고, 상당히 충격적이고, 영화에서 또한 그런 충격적인 소재를 거침 없는 영상으로 표현해 갑니다. 배우들의 연기가 수준급 주연 아역인 김새론양은 '아저씨', '이웃사람' 등 여러 굵직한 영화의 출연 경력이 있으니 관객들에게 낯이 익지만 동생으로 출

에일리언에 대한 추억, 그리고 프로메테우스에 대한 기대 내가 에일리언을 처음 본것은 비디오로 1982년인가 그랬을거다. 우주화물선 노스트로모호가 우연히 발견한 괴행성... 거기에서 접촉한 미지의 우주생물의 습격, 우주생물의 습격으로 부터 사투를 벌이는 승조원들의 긴박한 상황은 리플리의 자폭 스위치 조작으로 화룡정점을 찍는데... 시나리오, 연출, 캐스팅, 연기, 무엇하나 흠잡을데 없었던, 이 SF의 수작이 있었기에 프로메테우스에 대한 기대는 컸다. 에이리언2에서 제임스 캐머런이 메가폰을 잡으면서 더욱 더 훌륭해진 시리즈는 3탄부터 듣보 감독들이 내용을 망치기 시작하더니, 결국 시리즈 자체가 유명무실해지는 결과를 낳았다. 매우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아이맥스로 보고 싶어서 두시간 후의 티켓을 예매한 건

유튜브에서 백만 이상의 시청자를 확보하며 인기를 끌었던 '2차한국전쟁'의 제작사 이우진프로덕션의 이우진 대표는 22일 유튜브에 블럭버스터 전쟁영화 알투비의 영상을 모토로한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 대표는 “지난 2007년, ‘2차한국전쟁’이라는 작품을 플레이스테이션용 게임인 에이스컴뱃을 모토로 제작했었다. 이후 여러 콘텐츠를 바탕으로 파생형이 나왔지만 완전히 한국의 설정 상황에 맞는 것이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에 '알투비'라는 2차한국전쟁을 소재로 한 영화가 나와 작품을 만들 수 있게 된것에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지난 2007년 방송된 ‘2차한국전쟁’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 한반도에서 벌어지는 2차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목숨 걸고 임무를 수행해나가는 파일럿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실로 오랜만에 올리는 작품이군요. 2차한국전쟁 시리즈의 종결판이랄까? 첫번째 작을 만든건 2007년이었는데 분명 2차한국전쟁을 소재로 한 영화가 나올거라고 생각하고 시나리오를 썼습니다. 십년 정도는 걸릴거라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나왔어요. 이래저래 귀차니즘으로 해가 넘어갈 뻔 했는데 크리스마스 직전에 올리게 됐습니다. CJ 덕에 신세경하고 비도 캐스팅해보네요 ㅎㅎ 물론 목소리는 제꺼지만 ㅋ 이게 아마 마지막이 될거 같군요. 즐거운 감상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