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게임하느라 성적이 제대로 안나오거든. 유급도 당해보고. 그래서 내 여동생한테는 무슨일이 있어도 스마트폰, 컴퓨터를 익히지 못하게 하려고 무던 애썼다ㅇㅇ 솔직히 "난 게임 했어도 성공했다"는 사람이랑 "게임 안했으면 성적 더 좋게 나왔을텐데" 라는 사람 비교하면 후자가 더 많은건 주지의 사실 아닌가. 학부모 단체는 뭐 게임업계 뜯어먹고 나발이고 "저 망할 사탄의 유혹을 만들어내는 놈들이 멸망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인거임. 차라리 정부가 거기 기생해서 여론모아 게임업계의 사회적 책임을 강요하며 예산 뜯어내고, 학부모들의 호의를 사는거라고 보는게 맞다고 봄. 나 역시도 게임으로 밤을 새고 수업시간에 졸고, 대출하고 수업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