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달리다...

2013년 4월 27일 (土) 남산/망원동 라이딩

By  | 2013년 4월 28일 | 
2013년 4월 27일 (土) 남산/망원동 라이딩
간만에 제수씨에게 주말 라이딩 컨펌을 받은 YJ, 내일 랜도너스 대회를 앞둔 KP와 내일 랜도너스 대회를 포기한 나와 함께 급라이딩 결성을 하게되다. 계획은 남북콤보를 가는 것이었으나 반포 미니스탑까지 가는 동안 역풍에 몸도 마음도 탈털 털리고, 반포에서 쉬면서 젊음의 기운(?)을 흡입하며 시간을 보내다보니 그냥 남산만 오르기로 결정. 거리: 71.82km라이딩 시간: 3:08:44평균 속력: 22.8km/h평균 케이던스: 84 rpm평균 심박수: 152 bpm 남산까지 가고 다시 내려오는 길은 노련한 남산 전문가 KP군이 안내를 했는데... 안전을 고려해서 차들이 많이 다니는 큰 길보다는 골목과 인도 위주로 길을 구성한 것으로 보이지만, 과연 더 안전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더라. 골목에서 갑자기 튀어

2013년 4월 16일 (火) 팔당간장게장 라이딩

By  | 2013년 4월 17일 | 
2013년 4월 16일 (火) 팔당간장게장 라이딩
간만에 회사에 자전거 네 대가 모임. 그리고 자연스럽게 먹벙이 발동! 오늘의 식당은 팔당에 있는 무한리필 간장게장 식당. 참석자는 말뚝 참가 KP, 주말에 자그마치 랜도너스 300K를 왼주하고 온 YJ, 겨우내 리셋된 JS, 그리고 얼마전 피팅을 받은 sooz 되시겠다. 거리: 70.77km라이딩 시간: 2:42:57평균 속력: 26.1km/h평균 케이던스: 85 rpm평균 심박수: 157 bpm 일단 피팅 후 첫 중거리 라이딩인데 소감을 말하자면, 확실히 몸이 편해졌고 힘 전달도 좋아졌다. 그럼에도 여전히 핸들바가 살짝 멀다는 느낌이 들긴 하는데 제로백 싯포스트로 교체하면 좀 더 나아질 듯 하다. 또한 클릿 신발 교체 후 클릿 위치도 조정이 더 필요할 것 같다. 안장은... 좀 더 높여야 하려나? 일

2013년 5월 1일 (水) 페북 잔차당 라이딩

By  | 2013년 5월 7일 | 
2013년 5월 1일 (水) 페북 잔차당 라이딩
5/1일은 노동자의 날. 비록 안쉬는 노동자도 많지만 우리는 쉬는 노동자들. 간만에 평일 라이딩을 해보나? 하지만 KP는 주말 서울 랜도너스의 영향으로 빈사상태(?)이고, 가장 적극적일 KP가 사용 불가이기에 어디 적당한 라이딩 없나하고 찾고 있었는데... YJ가 페북 잔차당 라이딩이 있다고 알려줌. 나는 '인생의 낭비'라고 하는 SNS를 안한지 꽤 되었기에 YJ가 대신 참가 신청을 해줌. (하지만 이 날 라이딩 이후 재가입 ㅡㅡ;) 코스는 자그마치 160km의 호명산 라이딩. 사실 호명산이 어디 붙어있는지도 모르지만 말만 들어도 빡셈이 예상된다. 나는 샤방라이딩이 좋은데... 그리하여 달린 결과는... 거리: 138.73km라이딩 시간: 5:33:50평균 속력: 25km/h평균 케이던스: 81 rpm

2013년 5월 11일 (土) 벗고개-서후고개-중미산 라이딩

By  | 2013년 5월 13일 | 
2013년 5월 11일 (土) 벗고개-서후고개-중미산 라이딩
iRiders 첫 주말라이딩을 시작! 다만 그 멤버는 조촐하게 KP와 sooz 둘 뿐... 경로는 광나루-벗고개-서후고개-중미산-광나루 복귀의 100km 구간. 첫 공식라이딩으로는 적절한 거리와 구성이다. 7시라는 비교적 이른 시간에 시작했기에 - 비록 계획보다 30분 늦어지긴했지만 - 살짝 서늘한 기운을 느끼면서 시작한 라이딩이었으나 상쾌한 아침 공기와 훌륭한 풍경, 그리고 점점 올라가는 기온... 모든게 좋았다. 다만 KP의 도발과 깔짝거림으로 재밌는 라이딩이 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그의 컨디션 저하로 밋밋한 라이딩이 되고 말았다는 것은 아쉬운 점. 다락재/명달리 이은 두번째 동부 원정인데 다시 한 번 느끼지만 차도 없고 언덕도 많고 풍광도 멋지고 정말 좋은 곳이다. 더욱 좋은 것은 아직 오

[G5 + 14-140mm/9-18mm] 20130606-0608 양평 별자리 캠핑장

By  | 2013년 6월 9일 | 
[G5 + 14-140mm/9-18mm] 20130606-0608 양평 별자리 캠핑장
1년 만의 캠핑. 거의 1년 동안 캠핑에는 관심을 끊고 살았기에 용품도 전혀 추가된 것이 없음.그동안 우리 가족끼리만 다니다가 처음으로 YJ 가족과의 합동 캠핑.별자리 캠핑장은 지난번에 라이딩을 다녀왔던 서후고개 내리막 바로 옆에 위치.사이트 이용료는 비싼 편이지만 사이트도 넓고 깔끔하며 집에서도 가까워서 만족스러움. [사이트 전경/나의 스노픽 메쉬쉘터, YJ의 버팔로, 캠핑 사장님 제공 렉타 타프 (타프 설치의 수고를 덜어줌)][같은 위치에서 9mm로 다시 촬영. 광각의 시원함.][데크도 있고 사이트도 넓직해서 좋았지만 더운 날씨에 나무 그늘이 없어 개고생][반대쪽에서 촬영. 9mm는 역시 풍경이 아니면 이상하게 찍히는 것인가?][타프 아래에 나무 벤치가 있어 수납도 깔끔하게 해결][NOS 멀티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