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27일 (土) 남산/망원동 라이딩
By 바람처럼 달리다... | 2013년 4월 28일 |
간만에 제수씨에게 주말 라이딩 컨펌을 받은 YJ, 내일 랜도너스 대회를 앞둔 KP와 내일 랜도너스 대회를 포기한 나와 함께 급라이딩 결성을 하게되다. 계획은 남북콤보를 가는 것이었으나 반포 미니스탑까지 가는 동안 역풍에 몸도 마음도 탈털 털리고, 반포에서 쉬면서 젊음의 기운(?)을 흡입하며 시간을 보내다보니 그냥 남산만 오르기로 결정. 거리: 71.82km라이딩 시간: 3:08:44평균 속력: 22.8km/h평균 케이던스: 84 rpm평균 심박수: 152 bpm 남산까지 가고 다시 내려오는 길은 노련한 남산 전문가 KP군이 안내를 했는데... 안전을 고려해서 차들이 많이 다니는 큰 길보다는 골목과 인도 위주로 길을 구성한 것으로 보이지만, 과연 더 안전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더라. 골목에서 갑자기 튀어
2015.06.21 자전거모임 to 반포 잠수교
By 노랑고냥이 얼음집 | 2015년 6월 23일 |
지난주 일요일 오래만에 자전거 모임 급번개 쏟아지는 햇빛에 땀 뻘뻘 흘리며 다녀온 코스는.. 가는 길 오는 길 같은 길 ㅋㅋ 31km/약 두시간 라이딩 하지만 중간에 치킨과 피자 타임 ㅠㅠ 매일 만나는 회사 동료들이건만 오랜만에 이루어진 자전거 모임인지라 라이딩보단 힐링에 중점을 두었다고 변명 아닌 변명을 ㅠㅠ 뭐.. 뭐가 되었든 오랜만의 잠수교도 좋았고 오랜만의 한강 치킨도 좋았고 오랜만의 자전거 모임도 좋았다 마지막은 잠수교 위에서 찍은 한컷한컷들 서울에 한강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ㅎㅎ
남한강자전거길 여행 上편 - 양평까지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12년 5월 16일 |
화창한 봄 날씨를 만끽할 수 있었던 5월 초순 남한강자전거길을 체험할 겸 여주 이포보까지 자전거 여행을 했다. 양수리 두물머리까지 다녀왔던 자전거 여행이 더 먼 곳까지 답사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한 셈이다. 광진교 남단 부근에 있는 광나루자전거공원에서 팔당대교 남단까지 쉬지 않고 달렸더니 50분 정도가 소요되었다. 양수역 전까지는 이전 두물머리에 다녀올 때와 같은 경로를 택하였다. 양수리 두물머리 자전거 여행 上편 양수리 두물머리 자전거 여행 下편 팔당대교를 남단에서 북단으로 횡단한 후 도착하게 되는 팔당2리의 중앙선 폐철로를 활용한 자전거길에서부터 본격적인 남한강자전거길이 시작된다. 팔당댐을 지나며 돌아본 팔당호는 고요했다. 아침햇살을 받으며 피어오르는 새벽안개를 이곳에서 바라본다면
자주 타는 자전거를 하이브리드 자전거로 교체한 후기
By 천하귀남의 工子 天下之大福! | 2016년 11월 30일 |
올 9월쯤 해서 하이브리드 자전거 한대를 구했습니다. 비싼모델은 아니고 10만원 중반대의 국내업체 알톤의 모델입니다. 하이브리드 자전거는 빠른 속도를 내기 적합한 로드 자전거에서 로드자전거 특유의 숙이는 자세가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핸들바등을 산악자전거와 같은 일자 핸들바 등으로 바꾼 자전거입니다. 여하간 바꾸고 보니 이거 신세계입니다. 속도가 확 빨라지는데 힘은 그리 많이 들지 않습니다. 미니벨로로 3시간 걸리는 거리를 1시간 40분이면 갈수 있고 다른 유사 MTB와 비교하면 전체적으로 들어가는 힘이 크게 절약됩니다. 언덕 올라갈때도 힘이 덜 들더군요. 로드자전거의 바퀴가 가볍고 빠르다는 말은 들었지만 이 정도일줄은 몰랐습니다. 다만 아무리 그래도 핸들바가 낮기는 합니다. 숙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