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원제는 포도의 눈물 영화자체는 아무래도 우리나라 제목의 저 밝고 화사한 분위기보다는 포도의 눈물쪽에 가깝다 그래서인지 일본판 포스터와 한국판 포스터가 비슷한 구도지만 포즈등에서 분위기가 다르다 음.. 이 감독의 전작인 해피 해피 브레드를 안봐서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뭔가 카모메식당 류의 분위기를 생각하고 가면 상당히 실망할지도 모름 그러니까 이 영화는 포도의 눈물이라고 크크크크 이거 보려고 한 이유는 단 하나 우리 소메타니 크크크크 내가 너를 크게 보고 싶었단다~ 아 귀여워 크크크크 늘 입고 나오는 갈색바지와 저 린넨셔츠가 정말정말 잘 어울린다 귀여워 죽겠네 밀짚모자도 잘 어울리고 페도라도 잘 어울리고 멜빵은 뭐하자고 귀엽게 잘 어울리고 아~ 귀
삼색털 고양이 홈즈의 추리 2012년 2분기 NTV방영 (총 11화) 출연 - 아이바 마사키 / 후지키 나오히토 / 오오쿠라 타다요시 / 오오마사 아야 / 마츠코 디럭스 외 재미없다는 얘기를 너무 많이 들어서 기대도 안했다만 진짜 고양이 아니었으면 버티지도 못했다냥 재미없다지만 그렇게까지 재미가 없을 줄이야 엉엉 그나마 추리물이라서 인내심을 발휘해본건데 다른 장르였으면 2화째에 접었음 고냥이!! 홈즈!! 고냥이!! 원작소설은 굉장한 인기시리즈라던데 읽어보진 않았고 왠지 앞으로 읽을 것 같지도 않긴 하다만은 드라마는 어쩌다가 이렇게 되었는지 알 수가 없네 진짜 고양이가 여기나온 그 어떤 인간 배우들보다 더 연기를 잘해!! 한 대에 형사 한
하늘 아래서 인간이 디딜 곳이 과연 있는가 무시무시한 속도로 달려가는 사회는 인간을 소외시킨다 속도에 버림받은 인간이 갈 수 있는 곳, 결말은 무엇인가 작금의 세상은 멀쩡한 정신으로는 살아갈 수 없다 아니 그렇게 살고 싶어도 그렇게 살게 내버려두지 않는다 사는 것은 힘들고, 어지러운 일이다 문제를 직시하고 함께 걸어가는 방법을 모색하는 지아장커 존경스럽다
천둥소리가 저멀리서 들리고 구름이 끼고 비라도 내리지 않을까 그러면 당신을 붙잡을 수 있을텐데 천둥소리가 저멀리서 들리며 비가 내리지 않더라도 당신이 붙잡아 주신다면 저는 머무를 것입니다 + 사랑은 서로의 마음 안에 감추어져 있어서 비라도 내려 들보가 떠내려가지 않으면 영원히 숨을지 모른다 비가 내리면 그 핑계로라도 붙잡고 싶은 사람 비가 내리지 않아도 붙잡아 준다면 머무르고 싶은 사람 가끔 마음속에 숨어 있다가 고개를 내미는 그 사람
생각보다 더욱 좋았기에 더 좋게 기억되는 것들 요즘 어디 물 맑고 공기 좋은 곳에 가서 자급자족하며 살고 싶은 내 마음에 또 청정한 바람을 불어일으켜주는 영화였다 야구치 시노부 같은 감독이 있어서 부럽고 미우라 시온 같은 작가가 있어서 부럽고 마사미나 이토같은 배우가 있어서 부럽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소메타니 쇼타가 있어서 부럽다 작지만 소중한 것들 잊고 있지만 중요한 것들 지금 당장 눈에 보이지 않아도 먼 미래의 밑거름이 되는 것들 그런 것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삭막하고 바쁘고 복잡한 도심에서 나무향기를 맡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