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우드잡
By 지옥에서 온 마늘 | 2015년 3월 20일 |
![영화, 우드잡](https://img.zoomtrend.com/2015/03/20/c0024954_550bd83c57622.jpg)
생각보다 더욱 좋았기에 더 좋게 기억되는 것들 요즘 어디 물 맑고 공기 좋은 곳에 가서 자급자족하며 살고 싶은 내 마음에 또 청정한 바람을 불어일으켜주는 영화였다 야구치 시노부 같은 감독이 있어서 부럽고 미우라 시온 같은 작가가 있어서 부럽고 마사미나 이토같은 배우가 있어서 부럽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소메타니 쇼타가 있어서 부럽다 작지만 소중한 것들 잊고 있지만 중요한 것들 지금 당장 눈에 보이지 않아도 먼 미래의 밑거름이 되는 것들 그런 것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삭막하고 바쁘고 복잡한 도심에서 나무향기를 맡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