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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보고회] 찬란하게 깨어진 청춘 : <글로리데이>

By  | 2016년 2월 25일 | 
[제작보고회] 찬란하게 깨어진 청춘 : <글로리데이>
우정 여행을 떠난 찬란한 20살 남자 네 명이 우연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청춘 드라마 <글로리 데이>의 제작 보고회가 2월 24일 화요일, 압구정 CGV에서 있었다. 글로리 데이는 지수, 김준면(EXO 수호), 류준열, 김희찬 네 명의 청춘 배우가 등장하는데, 영화 제작 당시만 해도 라이징 스타였던 그들이 영화 개봉을 앞둔 지금은 핫한 기대주로 성장했다. 성장 영화 주인공들이 그들의 실제 삶에서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작년에 개봉했던 이병헌 감독의 <스물>이 철없고 싱그러운 스무 살의 모습을 보여줬다면 최정열 감독의 <글로리데이>는 그들의 찬란함 이후 구겨지는 모습까지 보여주는 작품이다. 변요한 사단 혹은 BYH48로 불리는 변요한 배우를 주

[시사회] 여기가 아니여서 가능한 이야기 : 트윈스터즈

By  | 2016년 2월 25일 | 
[시사회] 여기가 아니여서 가능한 이야기 : 트윈스터즈
[시사회] 여기가 아니여서 가능한 이야기 : 트윈스터즈 초등학교 시절, 학교가 죽도록 가기 싫은 날이면 내가 한 명이 더 있어서 하루는 내가 다음 날에는 다른 내가 학교에 가는 상상을 했 다. 하루만 버티면 하루를 놀 수 있는 획기적인 일이었다. 매일같이 상상해도 나와 똑같은 사람이 나타나지 않았다. 만 8살이 되면 해리포터가 창문을 뜯고 나를 마법 학교로 인도할 거라는 생각을 그만둘 때쯤 나와 똑같은 사람과 하루씩 나눠 사는 일을 포기했다. 영화 '트윈스터즈'는 서로 다른 곳으로 입양됐다가 25년 만에 SNS를 통해 서로를 알게 된 사만다와 아나이스의 마법 같은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이다. @출처 엣나인 필름 영화는 시종일관 'Pop Pop' 터진다. 인간극장으로 대표되는 한국 티비 다큐멘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