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보고회] 찬란하게 깨어진 청춘 : <글로리데이>
By Haji_ | 2016년 2월 25일 |
![[제작보고회] 찬란하게 깨어진 청춘 : <글로리데이>](https://img.zoomtrend.com/2016/02/25/c0209064_56cde59b76dc0.jpg)
우정 여행을 떠난 찬란한 20살 남자 네 명이 우연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청춘 드라마 <글로리 데이>의 제작 보고회가 2월 24일 화요일, 압구정 CGV에서 있었다. 글로리 데이는 지수, 김준면(EXO 수호), 류준열, 김희찬 네 명의 청춘 배우가 등장하는데, 영화 제작 당시만 해도 라이징 스타였던 그들이 영화 개봉을 앞둔 지금은 핫한 기대주로 성장했다. 성장 영화 주인공들이 그들의 실제 삶에서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작년에 개봉했던 이병헌 감독의 <스물>이 철없고 싱그러운 스무 살의 모습을 보여줬다면 최정열 감독의 <글로리데이>는 그들의 찬란함 이후 구겨지는 모습까지 보여주는 작품이다. 변요한 사단 혹은 BYH48로 불리는 변요한 배우를 주
택시운전사 (2017) / 장훈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17년 8월 15일 |
출처: 다음 영화 사글세 10만원이 밀린 개인 [택시운전사] 김만섭(송강호)은 광주까지 가는 외국인 손님(토마스 크레취만)이 있다는 이야기를 식당에서 듣고 얼른 가서 손님을 태운다. 단순하게 광주에 다녀오면 될 줄 알았던 김만섭은 생각보다 삼엄한 군인들에게 놀라지만, 돈을 받기 위해 가까스로 광주 시내에 들어간다. 광주민주화운동을 실제 취재했던 독일인 기자와 그를 광주까지 태워줬다가 함께 빠져나온 택시기사 실화를 각색한 영화. 광주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관객들은 이미 알고 있는 상황에서 실존인물의 에피소드는 최대한 살리면서 극적인 장면을 각색했다는 점에서 [아르고]와 비슷한 접근을 했다. 각색한 부분이 비교적 선명하게 현실에서 빌려온 이야기와 비교가 되며 드러난다는 점도 흡사하고, 실제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