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미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본 두 번째 영화. 콜린 퍼스 외 기타 등등의 수트는 정말 멋있더라. 극 중 랜슬럿으로 발탁되는 여자배우의 승마 패션도 +_+ 역시 아름다움을 위해서는 몸매가 좋아야 한다. 살 빼야지... 이런 SF의 터치가 느껴지는 영화인 줄 몰랐는데, 덕분에 재미있게 봤다. 흑인 랩퍼st 악당이라니, 신선하면서도 식상했고... 극 중 감명깊었던 대사는, 신사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며, 과거의 자신을 극복했을 때 우월해지는 것이라는 말이었다. 과거의 자신을 극복하자는 것은 요즈음 나의 계명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