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본 영화.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을 그린 영화인데, 역시나 예상했던 대로 애국주의적이고 신파이다. 이순신역을 한 최민식의 연기는 뭐 훌륭했고, 말하자면 악당인 일본인 해적(?)을 연기한 류승룡의 연기도 훌륭했지만 이런 사극에서 비슷한 인물들을 맡게 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되었다. (내가 왜...) 최민식과 류승룡 모두 좀 더 예술성 있는 영화에 출연하지는 못 하는 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