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mania의 일본통신실

일단 다크 나이트 이야기부터# 일본 공개일인 7월 28일 토요일. 신주쿠 발트 9에서 오후 10시20분 상영분을 봤습니다. # 토요일이고 텔레비전에서 다크 나이트를 최근에 방영했고, 다크 나이트 입소문이 워낙에 좋게 난 때문인지 인산인해. 밤인데도 상당한 사람들이 관람을 했습니다. 외국인 관객들이 많이 눈에 띄는 것도 특이하더군요. # 영화가 상당히 기니 화장실은 미리 다녀오세요 라는 안내를 해주던게 인상적이었습니다. # 아슬아슬하게 표를 구해서 못들어갈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좋은 관람위치에서 봐서 다행이더군요. # 일단 보러 가세요!! 걸작입니다. 개인적으로 별 5 평가라면 별4.5는 받아야 된다고 봅니다. # 다크 나이트와는 다른 영화입니다. 다크 나이트는 사회학도들을 흥분시킬 정도의 대단한

# 어제 월요일 신주쿠 발트 나인에서 2시 상영분을 보고 왔습니다. 3D는 별로 취향이 아니라 일반상영분의 자막판으로 보고 왔습니다. # 극장안은 사람이 굉장히 많았구요. 거의 전회 상영이 매진이었습니다. 일본은 한국보다 헐리웃 히어로물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이 더 낮은 편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주변에 미국 히어로 물 팬(오타쿠)로 보이는 관객들도 많이 보였구요. 특히 어벤저스 예고편이 나올때 이런저런 의견을 낮은 목소리로 주고 받고 그러더군요. # 예고편으로 [다크 나이트 라이즈],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신작 애니, [에반게리온 큐], [프로메테우스], [토탈리콜], [콜롬비아나],[어벤져스], 픽사의 [브레이브] 등을 틀어주었는데, 와.... 올해 여름은 진짜 대단한 여름인 것 같습니다

슬슬 분위기가 무르익어 가는 것 같습니다. 아마 조만간 주연배우 분들 발표도 뒤따르지 않을까 하네요.아, 일본에서 [신과 함께]의 단행본 발매는 이번달 25일 입니다. 아마존 주소는 여기입니다.

조금 뒤늦었지만, 토니 스코트 감독님의 명복을 빕니다. 당신이 만들어준 걸작 [크림슨 타이드] 와 [스파이 게임],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는 제 영화 인생에서 제일가는 명작 중 하나였습니다. 이제 당신이 만들어내던 그 박력있는 영상, 이제 보지 못하는 것이 아쉽습니다. 편히 쉬소서.

# 신주쿠 피카디리에서 낯12시10분 상영분을 관람했습니다. # 커플분들이 많은 것과 고등학생이나 (틀림없이)애니 오덕으로 보이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 예고편으로 [춤추는 대수사선]새 영화 예고를 틀어주는데 관객들이 실소할 정도더군요. 이제 그만 좀 했으면 합니다. --;; 드라마는 걸작이었지만... # 영화 감상은... "손수건을 준비하십시오. 아주 많이..." # 아, 보는 내내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애니메이션 중에서 감히 최고 걸작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 섬머워즈를 완전히 뛰어넘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카데미를 갈 수 있다고 봅니다. 농담이 아니라, 미국에 픽사가 있다면 일본엔 호소다 마모루가 있다고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 시종일관 시끄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