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답없다.

[WWE] 일리미네이션 챔버, 2017

By  | 2017년 3월 6일 | 
미뤄둔 영상을 언제 다 볼지...는 제처두고 가장 최근 PPV를 봤다. 베키 린치 d. 미키 제임스- 베키는 천상 언더독이네. 남자라면 하이미들과 메인을 오가며 활약할 수 있겠지만 여성쪽은 벨트가 하나 뿐이라 벨트 없는 베키에게 본격적인 싱글 커리어는 이제부터란 느낌인데 눈에 딱 띄는 대립상대가 안 보인다. 아폴로 크루스, 칼리스토 d. 돌프 지글러태그팀 터모일 : AA - 두 게임 모두 경기 자체는 나쁘지 않았는데 각본이라던가 선수 커리어를 생각하면 선수가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돌프야 말로 미즈와 함께 스맥다운의 하이미들을 책임져줘야하는 선수인데 그동안 너무 이미지 소모가 심한터라 이번 대립에서 덕을 봐야하는 쪽은 AC, 칼리스토 쪽인데 정작 호응은 돌프가 먹고 자버화되가던 두 선수를 생각하면

[WWE] SmackDown Live 2월 14일자

By  | 2017년 4월 4일 | 
애프터매니아 raw가 방송되는 날 나는 왜 스맥다운 2월 분 내용을 얘기하는지 그건 WM을 본 사람이면 다 알겠지? 이 날 방송분의 핵심은 1. WWE 챔피언십 - 브래이 와이엇 d. 존 시나 vs AJ 스타일스 트리플 쓰렛2. 랜디 오튼의 도전권 포기 발언3. 인컨챔 대립4. 태그챔 대립5. 벨라-나탈리아 대립6. 여전히 화나있는 지글러7. 캐알 커플 카멜라-앤스워스8. 브래이에게 화가 난 루크 하퍼9. 디바챔 대립 : 요정과 나오미10. 언니 나 맘에 안들죠? 대립 : 미키 제임스와 베키 린치 정도일까? 이후 WM까지 대립을 보면 정말 알차게 뽑아냈다 싶다. 하지만 확실히 태그 디비전이나 미드카터 쪽 스토리라인이 빈약한 건 사실.하지만 광고나 이런저런 부분을 제하면 1시간 조금 넘는 시간 내에

[ani] 캐모노프랜즈

By  | 2017년 3월 30일 | 
12화를 봤다. 나의 경우에 1화부터 아무 생각이 봐왔던터라 갑자기 흥한 사람들의 반응에 당황하기도 했었다. 아저씨인 나는 이제 왕도물은 지치고 중2병은 듣고 있기 힘들며 럽라는 '힉! ㅇㅌㄲ!!'란 느낌이라 멀리 하는터라 이렇게 가볍게 보기에 부담없는 신작이 손에 남는다. 그래서 보게되었는데 화제라... 12화를 다 본 느낌은 역시 왕도적!!뭣보다 12화는 슈퍼 전대 마지막 화를 보고 난 듯한 느낌이었다. 분위기 상 전혀 어울리지 않는 장면에서의 오프닝송은 '아, 역시 돈이 없나? 여기서 멋진 분위기의 곡 하나 넣어줬으면 좋았을텐데..'싶다가 전대물을 생각하니 이마저도 왕도적!! 아무튼 생각보다 만족하면 본 작품이라 2기가 아니 이렇게 된거 더 히트쳐서 슈퍼히어로타임에 나와줬으면 하는 생각도 해본

[기사] ‘삵’의 습격? 남양주 밤이 두렵다

By  | 2017년 4월 10일 | 
‘삵’의 습격? 남양주 밤이 두렵다 삶이 뭔가 싶어 찾아보니 타노시 한 친구의 친구인 듯 싶더라. 문득 '삵의 발톱'이라는 어중간하게 끝나버린 네이버 웹툰이 떠올랐다. ps. 그런데 이 게시물은 분류가 어딜까?기사니 뉴비인가 친구 얘기니까 애니인가 동물 얘기니 반려동물인가?

세상에 크윌 사망이라니...

By  | 2017년 3월 16일 | 
KBL 2006년 최우수 외국인 선수 크리스 윌리엄스 사망 어제 모비스 경기를 보는데 경기장에 걸린 우승 걸게를 보면서 '언제 저렇게 많이 우승했지?'라고 생각하다 '그래 크리스 윌리엄스가 있었지'라는 걸 떠올렸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그의 부고 소식을 들었다. 이제 37. 나보다도 어린데 ... 이것 참. KBL 역대 최고 선수는 누구일까?실력만이라면 다른 선수도 거론되겠지만 커리어만 놓고본다면 단연 양동근일 것이다.(그리고 그 커리어를 책잡자면 외인이 에이스가 되는 리그의 수준이 문제고) 그런 선수의 파트너 아니, 양동근이 존 스탁턴이면 크리스 윌리엄스는 칼 말론!!그런 선수의 갑작스런 죽음은 농구 팬으로서도 슬프고나이 먹어 비슷한 나이의 사람들이 하나둘 세상을 떠나기 시작하는 연령이 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