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답없다.

[영화]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

By  | 2017년 6월 19일 | 
뭘하고 싶은지는 알겠는데 ... 문제아들이 모여 시련을 극복하고 큰 고비를 넘긴다는 전개를 참 좋아하는 것 같다.문제는 그걸 가지고 공들인 영화보다 좀 더 작게 혹은 더 가볍게 풀어간 쪽이 더 잘풀렸다는게 객관적 사실. 7부작을 염두해뒀다던 본작은 아쉽게도 망작의 길로... 이런 류의 영화는 결국 관객에서 이 배우들을 이 캐릭터로 다시 볼 수 없다는 실망스런 결과만 남기곤 한다. 그리고 이 영화도 마찬가지 ... 개인적으로 핑크를 건진게 유일한 수확 (핑크 레인저 - 나오미 스콧)

보문사 +부모님 @석모도

By  | 2017년 9월 4일 | 
월요일 몹시 피곤하다.왜냐하면 일요일 갑자기 아버지께서 강화도에 가져고 하는 바람에 정신없이 하루를 보낸 탓이다. 원래 아버지 계획은 대명항에서 점심을 먹고 강화도에 들어가 새로 생긴 석모대교를 이용해 석모도에 있는 보문사를 다녀오는 것이었다. 하지만 대명항부터 미어터지는 사람들에, 어중간한게 출발한 시간까지 더해져 점심을 포기하고 석모도로 넘어갔다. 일요일 점심 무렵인 탓인지 대명항, 강화대교(예전꺼 말고 신교), 외포항, 석모대교, 보문사 등 막히겠다 싶은 곳은 어김없이 막혔다.결국 보문사를 코 앞에 두고 근처에 보이는 칼국수 집에 들어가 간단히 점심을 해결할 수 밖에 없었다. 2인부터 파는데 1인 가격이 9천원인 걸 감안하면 양이 다소 아쉬운 집이긴 했는데 황태까지 들어간 국물이 맛있어서 만족.

PS4로 블루레이를 보다

By  | 2017년 8월 28일 | 
주말에 PS4로 블루레이 미디어를 감상했다.산 김에 블루레이를 틈틈히 주문하고 있었지만 정작 보지는 않았는데 책장 정리도 할 겸 사 둔 블루레이 중 하나를 감상했다. 본 영화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편,음, 주말에 이렇게 영화 한 편 보는 것도 나쁘지 않구나. 한가지 거슬리는 건 과거 ps2로 dvd 보던 때와 비교하면 편하긴 하지만 역시 컨트롤러로 감상하는게 조금 불편했다.그 뭐랄까? 과거 VHS 시절 조그셔틀 리모콘 같은게 내 감상 습관 상 딱인데 컨트롤러는 영 익숙해지지 않는다. 음, 전용 리모콘을 살까?

NBA 2K18 왔다!!

By  | 2017년 9월 16일 | 
NBA 2K18 왔다!!
사무실에 밀린 일 처리하러 주말 출근했더니 택배가 와있다. 예약했던 2k18 !! 저녁 모임 가기전에 집에 들려 설치와 업데이트해뒀다. 내일은 ... 이라고 생각했는데 벌초 가야되네. 쯥

[WWE] Summerslam 2017

By  | 2017년 8월 28일 | 
믿고보는 AJ vs KO (스페셜 레프리:쉐인 맥마흔)간만에 메인이벤트 위상을 제대로 보여준 페이탈 포 매치(브록 레스너 vs 로만 레인즈 vs 사모아 죠 vs 브론 스토로만)나머지는 여느때와 다름없는 wwe 경기들 역시 브록!!브록-시나-RO가 건재할 때 세대교체가 완료되어야 할텐데 좀처럼 마무리가 안되는구나. 세자로-쉐이머스는 DA-SR 대립이 끝나며 어찌될련지?싱글로는 wwe 내에선 한계가 있고 태그는 요즘 wwe가 챔프 전선 외에는 방치 수준이라 참... 차세대 빅맨의 승자는 브론 스토로만이 되는걸까?다른 선수들은 부상에 기량 발전이 더디고 의외로 가장 커리어가 짧아 걱정되던 그가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다니.이게 잠재력인가!? 로만 레인즈는 쩝.탈장 이후 파워하우스로서 한계를 들어내고 요즘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