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vvon

남산N타워

By  | 2012년 8월 30일 | 
남산N타워
볼라벤의 SNS위력으로 어제 하루죈종일 문 다 틀어 잠그고 집에만 있었던 난... 계속 앉아서 노트북이며 스마트폰이며 엉덩이에 진물이 날 거 같았던 난.. 도저히 안되겠다 하고 오늘 카메라를 들고 문을 나섰다. 오랫만에 카메라를 들고 나가는 길이라 둑흔둑흖ㅎㅎㅎㅎ 충무로역 2번출구 파파이스 앞에서 02번 순환버스를 타고 한..2~30분 정도 가면 도착! 역시 관광온 외국인들이 즐비함. 365일 마라톤 하는 아저씨라고 옷에 써있던데.. 그 가파른 길을 줄넘기 한번 안 걸리고 돌리시며 올라가신다 WOW 징글징글거리기도하고 아이디어가 좋기도 하고ㅎㅎㅎㅎㅎㅎ 사람들도 북적 벌레도 북적북적 가까이서 보면 저 조명마다 벌레가 얼마나 수두루루루룩~한지 ㅠ.ㅠ 사진 이따위로밖에 못찍는 난 용서받아야함.. 야경이

무릉도원 상동

By  | 2012년 8월 10일 | 
무릉도원 상동
매일매일 집 → 가게 → 집 → 가게 반복하는 생활에 찌들어서 의욕 없는 일상을 보내던 중.. 친구들의 부름으로 태백인들의 무릉도원으로 고우고우 정말 오랫만이다. 상동은 진짜 태백인들의 무릉도원. 왠만해선 상동 아니면 대현으로 태백인들은 여름에 2~3번은 꼭 가지싶다. 근데 가는 버스가 많이 없어서 차시간을 꼭 알아보고 가야된다. 그리고 군부대지역으로는 들어가면 총맞는당 ...^.^ㅎ 고2때 까진 매년 물놀이 기구 챙겨들고 놀러 갔었는데 고3엔 공부한답시고 20살땐 학원에 쳐박혀 있엇으니깐 21살땐 꼭 가야겠다 싶었다. 장보고 물놀이 기구 다 챙겨서 친구네 아버지 차타고 출발 다리밑에가 원래 제일 안락한 스팟ㅋㅋㅋㅋ인데 그 주변에 사람들이 이미 차지한거.. 우린 우정샷도 찍어야해서 (우정샷 =

도둑들

By  | 2012년 8월 10일 | 
도둑들
치과가서 검사받는데 삼십초도 안걸림.. 시간은 많이 남았고 혼자 뭘할까 하다가 영화를 보러감. 나는 영화도 좋지만 그냥 영화관이 좋다.(영화관만의 분위기?가 좋음..) 시간이 좀 남았길래 던킨 ㄱㄱ 사실 시네마 나초를 먹고싶었지만 바로전에 더블치즈타워버거를 먹었기때문에 너무 돼지될까봐ㅜ.ㅜ 던카치노는 프락치노랑 비슷한데 그린티는 맛이 더 진함! 맛잇당 앞으로 애용할듯ㅎㅎ 도둑들 본 내 주위사람들은 영화재밋어? 하면 그냥 전지현 이뻐^^하던데 나도 그냥 전지현 이뻐^^ 구냥 이쁘니깐^^ 다욧을 부르는 전지현. 나는 전지현 출연하는 영화는 엽기적인 그녀밖에 기억이 안나는데..전지현 연기가 잘 생각이 안났었다. 근데 이영화에서 예니콜 역할 완전 잘소화하고 전지현인지 예니콜인지 구분이 안갔다.. 김혜수도

해밀턴호텔 수영장

By  | 2012년 8월 28일 | 
해밀턴호텔 수영장
언제적 포스팅을 지금하는지 큼큼...난 너무 lazy 라서 지금 the lazy song을 듣고있는가 벌써 2주전이라니 시간참 빠르당 그날은 비가 주룩 주룩 오는날 원래 헤밀턴을 가려고 계획을 해놨었는데 비가 음층 많이 오는거 가야되는걸까 말아야 되는걸까 고민고민하다가 "가자 !" 비오는날은 사람이 많이 없을꺼니깐.ㅋㅋㅋㅋ 사람이 많은건 질색이니깐.ㅋㅋㅋㅋㅋㅋㅋ 헤밀턴호텔 수영장은 이태원역 1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에 보인다. 전철역에서 나오자마자 들리는 노랫소리 wow헤븐이구나~ 들뜬 우리는 빨리 올라가서 락커를 빌리고 타월도 빌리고 비가와서 사람이 많이 없엇기 때문에 선베드는 빌리지 않았다!! 주말 입장료 20000원 타월 3000원 락커 3000원 비가 와서 그런지 사람도 많이 없고 좋았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By  | 2012년 8월 27일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동생이 상경한날 밤. TV도 없는 비루한 자취방에 누워있던 우리는 심야영화를 보기위해 학교앞 CGV로 향했다.낄낄. 그냥 가볍~게 볼수있는 영화가 뭐있을까 하고 봣더니 나머지는 다 본거여서 남은건 이것뿐ㅋㅋ 불금인데다가 학교앞이라 심야를 사랑하는 젊은이들이 많이많이 내 앞줄엔 두 커플이 앉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음주 무빙인듯 햇음.. 소란스러워서 진지한 영화 아닌게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차태현을 주연으로 성동일, 고창석등 감질맛나는 배우들이 조연으로 버팀해줘서 그런지 무난한 영화였다. 여기에서도 역시 민효린은 너..무...이쁘고... 이채영도 이쁘고 근데 포스터엔 이채영 안나오는거 보니 늦게 캐스팅 됫거나 원래는 없던 역할인건가? 웃기기만 한 내용이 아니고 아버지의 사랑도 감동적으로 다가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