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라벤의 SNS위력으로 어제 하루죈종일 문 다 틀어 잠그고 집에만 있었던 난... 계속 앉아서 노트북이며 스마트폰이며 엉덩이에 진물이 날 거 같았던 난.. 도저히 안되겠다 하고 오늘 카메라를 들고 문을 나섰다. 오랫만에 카메라를 들고 나가는 길이라 둑흔둑흖ㅎㅎㅎㅎ 충무로역 2번출구 파파이스 앞에서 02번 순환버스를 타고 한..2~30분 정도 가면 도착! 역시 관광온 외국인들이 즐비함. 365일 마라톤 하는 아저씨라고 옷에 써있던데.. 그 가파른 길을 줄넘기 한번 안 걸리고 돌리시며 올라가신다 WOW 징글징글거리기도하고 아이디어가 좋기도 하고ㅎㅎㅎㅎㅎㅎ 사람들도 북적 벌레도 북적북적 가까이서 보면 저 조명마다 벌레가 얼마나 수두루루루룩~한지 ㅠ.ㅠ 사진 이따위로밖에 못찍는 난 용서받아야함.. 야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