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윤석민의 호투-부진 주기설은 오늘부로 종료](https://img.zoomtrend.com/2012/05/30/f0084425_4fc4d2666b6ff.png)
윤석민의 등판 일지를 살펴보면, 비록 단 8경기뿐이지만, 완벽투-호투-부진-보통의 주기를 찾아볼 수 있었다. 이 주기설로 보면, 오늘 두산전은 지난 5월 11일 두산전처럼 9이닝 완봉 완벽투를 펼쳐야 하는 날이었으나, 뚜껑을 열어보니, 5이닝 4실점으로 절대 좋은 투구라고 볼 수 없는 부진한 투구였다. 팀의 에이스로서 윤석민이 걱정되는 것은 갈수록 구위가 하락하고 있다는 점이다. 삼진 개수가 줄어들고 있고, 그렇다고 맞춰잡았다고 보기에는 이닝 수도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구위가 갈수록 떨어지고, 마운드 위에서 흔히 '손장난'이라고 하는 택도 없는 공을 자주 던지고 있는 것이 윤석민에게는 무언가 특단의 대책이 필요할 것 같아 보인다. 이러한 전반적인 성적 하락의 이유로 조범현 감독 시절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