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도록 춤을 추자 - 댄스댄스댄스

하녀 - 나미를 찾아서

By  | 2012년 5월 30일 | 
하녀 - 나미를 찾아서
돈의 맛을 보고 나면 하녀를 보게 된다. 하녀를 보지 않았던 사람이라면. 하녀를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돈의 맛의 윤나미는 하녀의 나미와 같은 인물로 이어진다. 돈의 맛에서 딸 윤나미가 엄마 백금옥 여사에게 그런말을 하거든 어릴 때 우리집에서 목매달아 불에 타 죽은 아줌마 있잖아.. 하고 그렇다. 하녀의 전도연은 영화 마지막에 주인집 식구들앞에서 목메달아 죽는다. 게다가 몸에 불까지 붙어서 활활 타서 -_- 이것도 이거지만 돈의 맛에 재벌집 식구들만 오붓하게 앉아서 영화를 보는 씬이 있는데 그때 보고 있는 것도 하녀의 한장면. 어린 나미가 전도연에게 아줌마 미안해요 라고 하는 장면 그래서 안볼수가 없었다. 나미 사진을 찾고 싶었는데 없다. 그

스타트렉 - 재커리 퀸토

By  | 2015년 5월 28일 | 
스타트렉 - 재커리 퀸토
아... 스팍.. 뒤늦게 빠져서 헤어나올 길을 못찾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은 하도 인터넷 쳐돌아다니다 주워서 어디서 주웠는지 기억도 안남 - 누군지 모르는 블로거님 감사드립니다 ㅋㅋㅋ )

무한도전이 폐지라니 -_-

By  | 2012년 6월 13일 | 
김태호 피디 대기 발령이니, 무한도전 외주화니, 폐지니 말들이 많다. 내가 무한도전 맨날 본방사수를 한다거나 없으면 죽고 못사는 것도 아니지만 이건 좀 너무했다. 그동안 때마다 해마다 무한도전 특유의 아이템들로 한해가 가는걸 느꼈다면 조금 오바일까. 친구들을 만나도 으레 '지난주 무한도전 봤어? .' 라는 얘길 나눴던건 나뿐일까 -_- mbc파업에 관심은 없지만 그렇게 긴시간 파업에 참여하는 피디나 지지하는 스텝, 연예인들이 있다면 나름 뭔가 이유가 있겠지 싶다. 아니, 그 이유가 틀렸다고, 많은 사람들이 확실하지도 않은 이유로 그냥 군중심리 혹은 소속단체의 압박같은걸로 파업을 하고 있다 치자. 근데 그걸 이겨보겠다고 무한도전을 들었다 놨다 하다니 mbc 하면 떠

신사의 품격

By  | 2012년 6월 24일 | 
드라마를 너무 봤어 -_- 이제 드라마좀 끊어야 할때가 됐네 됐어 지난주까지 달달하던 장동건이 냉랭하니까 내 맘이 다 휑해 -_- 잠이 안와

말하는 건축가 (Talking Architect, 2012)

By  | 2012년 6월 29일 | 
말하는 건축가 (Talking Architect, 2012)
좋은 영화를 봤는데 이거에 관해 쓰려니 갑자기 막 멋부리는 것 같은 말을 어색하게 쓰는 것 같아서 쓰다가 지워 버렸다. 재밌다. 아니 재밌다보다는 참 좋다. 자신이 하는 일을 과하게 멋 부리지 않고, 건축이라는 것이 그 공간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 정도로만 여기는 그렇게 얘기하는 정기용 건축가 너무 멋있다. 왜 이런 사람을 늦게 알았나 싶어서 아쉬울 만큼. 영화의 마지막 장면쯤. 무주에 마을자치센터를 짓기 위해 마을 주민의 의견을 모아보니 목욕탕이나 지어달란 말에 정기용 건축가는 목욕탕을 지었다. 동네 목욕탕을 이용하는 할머니들께 이 건물 만든 사람에 관해서 아느냐고 물으니 아무도 모른단다. 그런 할머니들 뒤에 이렇게 앉아 있던 정기용 건축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