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피디 대기 발령이니, 무한도전 외주화니, 폐지니 말들이 많다. 내가 무한도전 맨날 본방사수를 한다거나 없으면 죽고 못사는 것도 아니지만 이건 좀 너무했다. 그동안 때마다 해마다 무한도전 특유의 아이템들로 한해가 가는걸 느꼈다면 조금 오바일까. 친구들을 만나도 으레 '지난주 무한도전 봤어? .' 라는 얘길 나눴던건 나뿐일까 -_- mbc파업에 관심은 없지만 그렇게 긴시간 파업에 참여하는 피디나 지지하는 스텝, 연예인들이 있다면 나름 뭔가 이유가 있겠지 싶다. 아니, 그 이유가 틀렸다고, 많은 사람들이 확실하지도 않은 이유로 그냥 군중심리 혹은 소속단체의 압박같은걸로 파업을 하고 있다 치자. 근데 그걸 이겨보겠다고 무한도전을 들었다 놨다 하다니 mbc 하면 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