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드라이프에 올렸던 모임 후기글의 사본 ) 주일 전 모임 후기를 이제야 씁니다 ㅎㅎ 그리고 다음 모임도 일주일 남았네요 이번 모임도 조촐하게 한 테이블로 돌아갔지만... 게임은 정말 알차게 했던 것 같습니다. 정시에 모인 모임지기 Halo님, 제르망님, 새로 오신 exile님, 그리고 저까지 4명으로 이스탄불을 돌리면서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깔리는 타일 16개를 촤르륵 세팅하시는 제르망님을 보면서 우와~ 하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왼쪽 위에 순서가 적혀있었다는 사실을 듣고 웃었었네요 ㅋㅋㅋ 가볍게 할 수 있으면서도, 어떻게 움직이는게 제일 효율적인가 재는 맛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패거리에 포함되지 않는 깡패(원기둥)의 존재도 재미있는 요소였구요.(정말 없었으면 단조로운 게임일지도 몰랐겠다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