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터

( 보드라이프에 올렸던 모임 후기글의 사본 ) 저번 주에 이어서 두번째 모임, 이번에는 무려 한시간이나 빨리 9시에 시작했습니다. 기분좋았어요 ㅎㅎ 저는 그 와중에 또 일찍와서 먼저 자바칩 프라페 쪽쪽... 먼저 모인 사람들끼리 아브룩센이라는 카드게임을 돌렸습니다. 간략하게 보면.. 손에 든 카드를 한 장, 혹은 같은 숫자 여러 장을 등록하고, 새로 등록하면 예전에 등록한 카드는 사진처럼 밑으로 깔립니다.자기 손을 다 털면 라운드가 끝나는데 만약에 내가 카드를 등록 했을 때 다른 플레이어 중에 가장 최근에 등록한 카드가 나랑 같은 매수이면서 나보다 숫자가 작으면1. 내가 그 카드를 가져오든지, (상대는 카드 더미나 깔린 카드중에서 뺏긴 카드 수만큼 다시 드로우)2. 상대에게 카드의 처분을 맡기든지

리뷰를 미리미리 써놓으려 했는데 귀차니즘에 미루다보니 여기까지 왔다. 그래도 더 까먹기 전에 남아있는 기억이라도 좀 옮겨놔야지. 1. 우선 03.01에는 친구 한명(NB)과 아그리콜라 2인플 원래 머리가 좋은 친구라서 룰 이해는 금방일꺼고, 무엇보다 내가 사놓고 몇판 돌려보질 못해서 거의 호각으로 게임 진행을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이 친구도 아콜 많이 하고 싶어하기도 했고.. 그래도 처음하는거니 첫판은 가족룰. 아직은 어떤 행동이 중요한 행동인지 감이 안오는 것 같고, 라운드카드 뒷면에 뭐뭐가 있는지도 잘 모르니 헤매는건 당연지사인데... 내가 실수를 해버렸다. ㅠㅠ 수확때 밥계산을 할때 1인플이랑 헷갈려서 식구 하나당 밥을 세개씩 먹어버린 것. 덕분에 나나 친구나 애들 먹여살리기 바빴고 친구

드디어 나오는건가!!!!!!!!!!!!! [#ADSENSE|ca-pub-8363340791996225|9552465798|1|320px|50px#]

( 보드라이프에 올렸던 모임 후기글의 사본 ) 주만에 게임판 앞에 앉으니까 기분 좋네요 ㅎㅎ 정기 모임날이 아니라 일정이 안맞아서 못 오신 분들도 있었지만, 또 새로 모임을 찾아주신 분들도 있어서 생각보다 많은 인원으로 게임할 수 있었습니다.저희 다음 정기모임일은 10/3일! 입니다~ 헷^^ 처음으로 달린 게임은 썬더 앨리였습니다. 나스카 레이싱을 배경으로 했다는데, 혼자 팍팍 치고나가는 게 아니라 흐름이 좋은 라인에 줄을 잘 서서 따라가는 특이한 게임이더라구요.. 그러면서 움직일때마다 계속 쌓이는 데미지 관리도 해주고, 여기다 하는 타이밍에는 팍 치고 나가기도 해야 돼고, 그러면서도 자기 차들의 등수를 모두 합해서 최종 순위를 정해야 돼서 낙오되는 차도 없게 다른 차 꽁무니에 잘 붙여 줘야 돼고.. 게

같이 한 친구는 HD군 1. 타케노코 그렇게 머리를 잘 쓰는 친구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얘는 몇번 돌려본 거라 큰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 3판을 돌렸는 데 2:1로 승리. 3번째 판은 친구놈이 대놓고 판다로만 점수를 먹었는 데, 이 게임이 판다로 점수먹는게 유리할 수 밖에 없는 구조라는 생각조차 든다. 그나마 2인플일 때는 한명이 쳐묵쳐묵 해도 다른 한명이 키우면 숲가꾸기로도 어느 정도 점수를 낼 수 있긴 한데 (앞의 2판은 그렇게 이겼다.) 3인플 이상일 때는 그냥 판다는 안잡는 사람이 손해다;; 뭐 제작자의 의도가 각각 고루고루 사용해서 점수를 내라! 라고 하면 큰 문제가 없을 것 같지만.. 이번에는 땅으로 내는 점수가 발목을 잡는다. 땅으로 점수를 낼려면 타일을 모양에 맞게 제대로 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