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스톤은 원래 나한테 비호감이었는데 호감으로 만들어 버리네 뮤지컬영화... 당신은 대체...! 어디까지 나를 뒤흔들어 놓는겁니까! 난 그래도 외형을 1도 보지 않을수는 없다고!! Fuck the 전래동화, 권선징악, imaginary, 신데렐라 스토리! 그래도 좋았다. 나는 왜 아메리칸식 유우머가 좋을까요? 보면서 자주 웃었다. 중간에 오줌싸러 나간게 빡칠뿐. ㅎㅎ 그림상 야수는 생각보다 더 괴랄하다.
나는 아직도 청춘인데. 도대체 언제부터였을까. 청춘이라는 단어가 내게는 애틋해졌고,마음은 짠해졌고, 목이 말라졌다. 나는 억울하다는 듯이 울컥했다. 이제 이 영화 예고편만 봐도 목이 메인다. 너의 족구는 뭐니? F는 Fail도 되지만 Fun도 될꺼야.재미라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충분할거야. 그러니까 청춘. 청춘 청춘 그리고 청춘. 병신같지만 할 건 다 하는 그런거. 우리가 맛을 쫓는다면 그는 멋을 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