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홋카이도 여행. 여행의 기억이 사라지기 전에 얼른 이것저것 적어두기. 1. 온천 여관 '쿠라무레( )'는 지금까지 묵었던 여관 중 가장 좋은 기억을 남기고 왔다(물론 그만한 가격을 지불하였지만). 다시 가고 싶은 여관 1순위. 무엇보다 음료(술 포함)가 모두 다 공짜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이런 최고의 여관이 있나.. 후후. 2. 오타루에서 니세코로 이동하며 '카무이미사키' '신센누마' '오오유누마' '밀크 공장'을 둘러보았는데, 마침 단풍이 너무 이쁜 시기이기도 하고 달도 이쁜 시기라 아침, 낮, 오후, 저녁, 밤의 풍경이 모두 색다르게 아름다웠다. 3. 니세코 힐튼은 룸은 그럭저럭 이었지만, 노천 온천탕이 정말 이뻤다. 거짓말 초큼 보내서 싱가포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