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데시코가 인생에니긴 한가보다

By  | 2016년 5월 18일 | 
출근하다가 문득 유리카의 나답게 가 듣고 싶어서 잠시 차를 세우고 유튭을 키고 나답게를 찾아서 틀었다. 그리고 블투로 차랑 연결해서 들으면서 출근하는데 듣는 내내 진짜 펑펑 울었다 TV판에서의 해피엔딩과 소설에서의 평온했던 일상 그리고 극장판에서의 유리카가 그간 당했을 모진 실험들 그리고 씹새끼 사랑하는 와이프는 실험체되서 온갖 능욕은 다 당했는데 구해내놓고선 뒤도 안돌아보고 현실도피한게 주루루루룩 생각나면서 비운의 여주인공이 따로없다는게 머리속에 뚜둔! 하고 상기되니까 진짜 펑펑펑 욺... 딱히 유리카가 좋았던건아니지만 그렇다고 싫었던것도 없었다. 루리때문에 여러모로 가려진 여주인공이었고 극장판에선 정말 비중이 너무 극단적으로 적었고... 유리카 성우도 극

스피커와 리시버 이야기

By  | 2019년 7월 11일 | 
글에 앞서 이글은 어떤게 좋다 나쁘다를 말하려는게 아님을 미리 밝혀 두는 바 입니다. 최근에 어릴적부터 동경해 오던 하이파이 시스템을 입문하게 됬습니다. 북쉘프 스피커와 스테레오 리시버로 시작했구요 스피커는 Definitive Technology 사의 D11 리시버는 Yamaha 사의 R-N803D 결정하기에 앞서 청음을 먼저 해 보았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스피커 선택에 관한 결정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리시버같은경우엔 특정 기능/가격/평가 같은 종합적인것을 따져봤을떄 지인이 추천해주셨기 떄문에 별로 갈팡질팡 하지 않았지만 스피커 같은경우는 개개인의 취향및 청각상태에 따라 극도로 갈리기 떄문에 직접 청음 하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이파이 입문 북쉘프쪽 유명 메이

꿈 이야기, 그리고 꿈 이야기.

By  | 2017년 5월 29일 | 
오랜만에 정말 생생하고 마음을 싱숭생숭 하게 만드는 꿈을꿨다. 덕분에 아침에 오질나게 피곤했지만. 나는 어째서인지 중학교에서 국어시간이었고 내가 제일 싫어하던 씹꼰대 국어선생이 뭐라그러는지 잘 들리지도 않는 목소리로 수업중이었다. 아무런 이유 없이 갑자기 나는 그 선생이 이야기했던 숙제에 관해 뒤져보고있다가 갑자기 그 숙제는 어딘가에 단체로 현장답사 같은걸 간후에 "통판출간물"의 사진을 찍어 인증하는것있다. 그러던중 뜬금포 지리게 국어 선생이 노래를 부르며 다같이 불러보자면서 한국어 노래를 하는데 멜로디가 묘하게 내가 아는 씹덕 노래. 나데시코 극장판 엔딩노래인 Dearest..... 그 상황에서 난 아 이거 꿈이구나 하면서 그래 될대로 되라 라는 마인드로 일어로 완창하면서 반친

데레스테를 하는데

By  | 2015년 11월 22일 | 
사실 데레스테를 하고싶어서 하는건 아니고 카에데를 보려고 시작했는데 하다보니 지금껏 내가 핸펀 게임 했던 유지기간이라고 해야되나 암튼 처음 깔고 지우기 전까지의 기간이 데레스테는 엄청 길거같음 지금껏 해왔던게인들은 끽해야 1~2주일하고 지겨워져서 지우는데 데레스테는 저번달인가 첨 깔고 여태 하고 있음 물론 도중에 NB이벤트가 있었기때문이기도 하지만(덕분에 카에데 SRㄳ) 인스톨후 초반 플레이땐 마스터는 엄두도 못내다가 캐릭들 유닛배치 하는법이라던지 레벨업 시키는 방법이라던지 기술같은걸 알게 되고 나니까(참고로 일알못) 어느순간 저랩 마스터는 겨우겨우 클리어 하게 되더니 조금씩 클리어하는 수가 많아지기 시작하고 어렵던 마스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