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ky Way...

이번 분기 일드는 재밌어 보이는 게 있어서 몇가지 보는 중인데, 그 것 중 하나가 '남자의 밥'이다우리나라 드라마도 재밌는 드라마가 많긴 하지만 내용이 복잡한 게 많고 길이도 너무 길어서 가벼운 기분으로 즐길 수 있는 일드를 좀 더 좋아하는 편이다요리를 좋아하고 잘하는 야쿠자 두목이 우연히 야쿠자 항쟁에 휘말린 대학생을 구해주고 그 집에 숨어지내면서 밥 만들어 주고 덤으로 교훈도 주는 그런 내용이다요리 드라마이기도 하고 짧아서 가볍게 보기 딱 좋음공식 홈페이지(http://www.tv-tokyo.co.jp/otokomeshi/)에 들어가면 드라마에 나옸던 요리 레시피도 볼 수 있다역시 밥이란게 그냥 한끼 때울 뿐만아니라 때로는 용기를 북돋아주는 역할을 하는 게 맞는 것 같다요새 날도 더워서 요리하기도 귀찮고

우왕 이게 개봉할 줄이야!!오랜만에 사본 뉴타입 로망스에 일본에서 극장판이 개봉 중이라길래 보고 싶었는데, 우리 나라에서도 개봉하다니 ㅎㅎㅎㅎㅎBL이라 개봉하기 힘들지 않을까 했는데, 역시 애니플러스, 메가박스 ㅋㅋㅋㅋ메가박스에서 애니 극장판을 많이 해줘서 참 좋다 ㅎㅎㅎㅎ일단 극장에서 세 성우분들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게 너무 좋다 iㅅi)b원작의 느낌도 너무 잘 살렸고 제작진의 원작에 대한 애정이 너무 느껴짐 ㅋㅋㅋㅋㅋ특히 사죠가 원작보다 2배는 더 예뻐짐 ♡ㅅ♡그리고 영원히 고통받는 하라쌤 ㅋㅋㅋㅋㅋ(음악교사 전문 성우같은 이시카와 히데오)노지마 켄지 목소리는 평범한 듯 하면서도 들을수록 자꾸 듣고 싶어지는 매력이 있다 iㅅi)카미야 히로시는 두말 할 필요도 없고졸업생 파트도 만들었으면 좋겠다 iㅅi

며칠 전에 桜井・有吉 THE 夜会(사쿠라이 아리요시 THE 밤연회) 7월 16일 방송분을 봤다타키가 나와서 보게 됐는데, 이번에 드라마 나와서 홍보하느라 예능 출연한 듯상대역인 타케이 에미도 출연했다사쿠라이와 타키의 불화설에 대해서 나왔는데 ㅋㅋㅋㅋ이게 참 편집이나 MC가 작정하고 (웃길 심산으로) 불화설을 진지하게 조명한게 무지 웃겼다계속 빵터짐 ㅋㅋㅋㅋ불화설까지는 아니지만 둘 사이가 어색한 건 진짜더라둘이 동갑인데 타키가 반년 선배에 타키는 주니어 시절에 잘 나갔었고 사쿠라이는 그런 타키를 질투의 시선으로 바라봤었다고그러다가 오히려 사쿠라이가 아리시로 먼저 데뷔를 하고...20년간의 속내를 진지하게 얘기하는 모습이 진솔해 보였다이를 계기로 둘이 같이 출연하는 게 늘어났으면 좋겠다우정의 포옹으로 마무으리~

대략적인 성우진과 피겨가 소재란 걸 빼곤 거의 아무 정보 없이 봤는데 생각보다 훨씬 재밌다!!!피겨하는 액션도 생각보다 멋있고 오프닝 엔딩도 멋있다그리고 베사마!! ㅠㅗㅠ)b외국인 전문(?) 답게 너무 잘 어울리는 배역이다 iㅅi)b어린 빅토르에서 어른 빅토르로 넘어가는 장면러시안 양키 ㅋㅋㅋㅋㅋㅋ러시아 유리와 일본 유리의 강렬한(?) 만남'유리'는 러시아에선 흔한 남자 이름이라고 하더라주)우타프리 아님!주인공이 평범한 듯한 느낌이 오히려 좋다♡ㅅ♡ 빅토르!! 스와베사마!!표정이 휙휙 바뀌는 것도 너무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주니어 시절 러시아 유리미소년인데 성격은 상남자 ㅋㅋ웃는 얼굴로 상큼하게 독설을 날리는 빅토르반박불가 ㅋㅋ팬 조련의 일인자 ㅋㅋ 캐릭터들도 매력있고 표정과 움직임이 풍부해 보는 내내 지루

몇년 째 먹방물이 유행이고 다양한 먹방물이 넘쳐나는 요즘종종 일본 예능 프로나 드라마를 보는데 우리나라에서 먹벙이 유행하기 전에 음식과 관련된 일본 예능 프로, 드라마를 보면 신기했다요리 프로그램 빼고 먹을 걸로 예능을 하다니 재미도 있고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을 볼 수 있는 것도 신선해서 VVV6이나 どっちの料理ショー, 스마스마(비스트로 스마) 같은 걸 재밌게 보곤 했다우리나라도 먹방이나 음식 소개 프로가 아예 없던 건 아니지만, 지금처럼 버라이어티의 느낌보단 정보 프로그램의 성격이 강하다보니 재밌진 않아서 음식이 주제인 예능이 다양한 일본을 보면서 예능이든 드라마든 여기저기 음식먹는 장면이나 음식을 보여주는 장면이 참 많이 나오는 구나, 우리나라도 저런 거 하면 재밌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그리고 몇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