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곡성은 본 사람들이 보고나서 기분이 찝찝하다, 무섭다… 이런 평들이 많아서 안보고 있다가 디즈니 플러스 결제 마지막 날이 얼마 남지 않아서 한번 보게 되었다. 이 영화에 대한 해석이나 분석 평가들이 매우 많고 감독이 그전에 찍었던 영화들이 워낙 유명했던터라 사람들이 그 감독의 머리속을 매우 궁금해 하는것 같았다. 나야 뭐 분석이나 영화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기에는 역부족이라 그냥 내가 보고 느낀대로 적어보려한다. 곡성이라는 곳의 마을에 사람들이 이상한 피부병과 더불어 정신병까지 전염병처럼 유행해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가운데 그 마을 경찰이자 주인공 종구의 딸까지 아프게 되다. 그 원인으로 귀신이 들려서 굿을 해야한다는 장모님의 말대로 무당이 오게 되고 무당 일광이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