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도시남자

[드라마] 청춘시대 8화

By  | 2017년 12월 10일 | 
너 방금 내 얘기 듣고 예은이가 그럴만도 하다 싶었지? 그러니까 내말은 내얘기가 정답은 아니라도 사람마다 죄다 사정이란게 있다는 거야 그 사정 알기 전까진, 이렇다 저렇다 말하면 안된다는거 예은이 뿐만 아니라 강언니도, 윤선배도, 너만해도 그런거 하나쯤은 있을 거 아냐 남들은 도저히 이해 못해도, 너는 그렇게 밖에 할 수 없었던 어떤것 그러니까 남의 일에 대해선, 함부로 이게 옳다 그르다 말해선 안된다는 거

[영화] 킹스맨 골든서클

By  | 2017년 12월 13일 | 
내겐 아무도 없고 씁슬한 기억도 없어 남기고 가는게 아무것도 없었지 누굴 사귀어 보거나 사랑에 빠졌던 적도 없어 그래서 삶의 마지막 순간에 내가 느꼈던 건 외로움과 후회뿐이었지 잃을 게 있다는 건 삶을 가치있게 만들어 주지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By  | 2017년 11월 12일 | 
우연도 운명도 아니라너와 나의 무수한 선택들이 지금의 우리를 만나게 만들었다는것 산다는 것이란누군가와 감정을 나누는 일이라는 것좋아하고 싫어하고 기쁘고 슬프고 누군가를 만나고 헤어지고살면서 느끼는 그런 감정들 자체가 삶이라는 것차였다고 슬퍼할 필요 없다는 것그 감정들 자체가 바로 내가 살아있다는 걸 말해주는 것이므로 질병으로 죽을 줄 알았던 여주인공이묻지마 살인에 의해 더 일찍 다른원인에 의해 죽는걸보면서하루하루를 소중히 지금을 즐기며 오늘을 살아가야 겠다는 것언제든지 오늘 이 시간이 우리의 마지막 만남이 될 수도 있으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