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대1로 무승부. 일단 성남은 작년에 악몽을 선사한 인천과의 매치였는데, 생각보다 좋은 경기내용으로 무승부 가져왔습니다. 광주와 강원이 패하면서 일단 9위는 유지하고 있습니다만, 다음 경기가 또 서울전이네요..... 뭔가 연속으로 보스전치르는 느낌이군요..... 2. 전반은 성남의 미들이 인천의 미들을 압도하면서 선제득점까지 쉽게 가져간 경기 흐름이었습니다. 미들 운영에서 맘에 든게, 김민혁 이스칸데로프 권순형의 중앙 미들이 한 덩어리가 되어 인천 공격방향으로 물흐르듯 이동해 주면서 좁은 지역에서 숫적 우위를 계속 확보해 주니 미들이 겁나게 잘풀렸습니다. 3. 인천은 경기장을 넓게 쓰면서 상대 압박을 넓게 분산시키고 이렇게 해서 생긴 공간에서 기본적으로 소수대 소수의 구도를 만들고 개인기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