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4월17일.

By  | 2012년 4월 18일 | 
윤석민 공이 하도 좋아서 할말이 없게 졌긴...했는데 50억 중견수씨 면담 좀 합시다? 아무리 전진수비라도 중견수플라이를 1타점 2루타로 만드는 위엄보소. 댁이 얼마나 삽질이면 좌익수가 못미더워서 중견수 커버범위까지 뛰쳐나와... 홈런하나 친 게 기적이고 도환이가 2루타친게 다행이다... 아니 승리포수가 선발투수에게 승리를 주겠다고 그 약한 몸쪽공을 쳐내서 2루타를 만들었는데 그걸 번트를... 번트를... 번트가 뭐 그리 쉬운 것도 아니고 이 팀에 번트 댈 줄 아는거 김일경밖에 없었고... 더이상 설명은 생략합니다. 3루 보내봤자 뭐 어쩌려고? 어느 분이 그러시더라. 발 빠른 놈은 뇌를 내려놔야 더 빨리 뛴다 쳐도 발 느린 놈은 뇌라도 장착해야한다고. 오재일 너말입니다. 기껏 출루할수 있었는데

4월 19일,

By  | 2012년 4월 22일 | 
강귀태 3패. 허도환 4승 3패. 누가 야구 투수놀음이라고 했냐 포수놀음입니다. 강귀태 3패 중 2패는 포일이 결정적인 실점 원인이었고, 허도환 3패 중 1패는 윤석민 공이 워낙 좋았던 것까지 감안하면 어이쿠. 포수 힘든 자리다. 계속 쪼그려 앉아서 눈앞에 날아오는 공 받아내야하는 최초이자 최후의 수비수. 잘해야 본전 못하면 욕이나 먹고.얼빠도 그건 안다. 투수가 공 던지는만큼 포수도 가볍게라도 던져야하고, 견제도 하고 도루저지도 해야하고 홈에 쇄도해들어오는 주자도 막아내야하고 타석에도 서야해. 숨 돌릴 틈도 없지. 그래서 포수는 안 깠는데. 요즘들어 떠올려보니 박경완... 김동수. 그래서 포수 깔 일이 없는 거였어. 강귀태 유선정 못한다고 김동수 까면 사살입니다? 강귀태 나이가

4월18일,

By  | 2012년 4월 19일 | 
50억 중견수님 4년내내 전 경기 출장한다 치고 한 경기에 940만원입니다? 어제는 940만원 그냥 날리더니 오늘은 313만원어치 희플을 치시고 313만원어치 몸개그를 하시고 313만원어치 슬라이딩 캐치. 뭐 밥값은 했네요. 무사만루에 클린업이 점수 못 내면 밥 굶어야지? 했는데 1점... 맨밥만 먹어라...일리가요 무사만루에 나간 대타가 인필드플라이에 병살인게 어디 한두번인가요 장해서 눈물이 다 나. 아니 나 진짜. 주자가 3루에 있는데 점수를 내... 이놈들이 웬일이야. 밤느님 삼성 유니폼 입고 상대로 만나서 설사병나서 무릎 아파서 내려가실 적부터 남같지 않았어요 진짜예요 작년에는 마의 5회더니 올해는 마의 4회인가 하다가 무사히 넘어가나 했더니 자진깽판이 웬말입니까 덕분에 액땜은 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