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아는 수학, C++ 이런 거 말고 영어다. 애석하게도 영어가 죽도록 싫었고, 프로그래머라면 영어에서 해방될 줄 알았는데... 갈수록 영어가 너무나도 중요해서 오히려 수학보다 더 중요하게 느껴질 때가 많다. 일단 영어를 잘하면 가장 좋은 점이, 참조할 수 있는 래퍼런스가 지천에 널렸다. 나처럼 해석하다가 지치거나 긴가민가해서 다른 래퍼런스를 찾아 방황하는 일도 줄을 것이다. 번역된 케이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고. 웹에서 영어권의 지식 공유 스케일은 정말 탁월하다. 내가 맥부기 카페가 참 쓰레기같다고 느낀 게 이거다.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정회원 조건이 너무 까다롭고, 정회원이 되어야만 누릴 수 있는 것들이 많다. 지식과 정보는 공유되어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