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 끝나고 6시 반 땡 치는 순간 수영장으로 달려가길 잘했네요. 와서 스코어 6:0을 보니 그냥 '아 이번주 6연패 찍겠구나' 싶어서 오히려 마음이 편해지는군요. 혁민동무는 퐁당퐁당도 아니고 퐁퐁당당인가요...세 경기 연속으로 호투하는 걸 못보네요. 오늘 왜 이리 털렸는지 좀 알려주실 분? 단순히 메가라이온즈캐논의 발사인가요? 정진옹은 좀 살아나셨나...일단 오늘은 시험삼아 올렸다 치고, 내일 또 올라오면 그때부턴 감독이랑 코치를 탓해야겠군요. 김광수는 그냥 딱 패전조네요. 아예 사람들이 포기하니 깔끔하게 잡고 들어가는군요. 정재원은 이 와중에 또 홈런을 맞아 주시고...어휴 -_- 오늘은 선진이 혼자 야구하는군요. 나아지는 모습 보니 그나마 위안이네요. 그래, 땅볼을 치더라도 그렇게 아득바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