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는 뭣도 모르고 봤다. 그때는 그냥 캡틴이 울었으니까 같이 운거였다.. 7위 인게 조금 분하기도 했고.. 그땐 거기 까지였다. 그냥 캡틴만 보고 흘린 눈물이 었다. 하지만 이번엔 다르다. 1년간 캡틴을 지켜봐 왔고. 캡틴에게 투표도 했다. 그리고 결과는 6위. 생중계로 볼때는 아무 생각 안들었다.. 눈물도 안나왔고 그냥 멍했다. 조금 속상한 느낌 솔직히 4위까지도 기대 해봤다.. 마에다표를 받아서가 아니라 매년 순위가 떨어져 왔던 캡틴을 보고 일본의 덕후들이 이번에야 말로 진짜 칼을 갈았을꺼라 생각 했다. 근데 여기까지였다. 기분이 되게 싱숭생숭 했다. 캡틴 소감까지만보고 바로 중계 껐다. 원래 대로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