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탁에서 역만 역만

파워업! 파워업!! ...파워업? 빛의전사 프리큐어 Max Heart

By  | 2013년 9월 26일 | 
파워업! 파워업!! ...파워업? 빛의전사 프리큐어 Max Heart
프리큐어 감상은 계속된다! 이번에 이야기해 볼 작품은, 마구잡이식으로 시작했던 '프리큐어'를 '시리즈'로서 정착시킨 원동력이 되어 준 '초대'의 후속작. '빛의 전사 프리큐어 Max Heart'입니다! (이하 '맥스 하트') 이 '맥스 하트'는 '초대'에 비하면 장황하게 이야기할 건덕지가 많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힘내서 한번 써 보겠습니다. 물론 제 글은 꽤 긴데다 작중의 중요한 내용을 듬뿍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미 9년이나 지난 작품이니 별로 상관 없을지도 모르지만, 혹시라도 감상 예정이 있으신 분들은 알아서 적절히 판단해주세요^^;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1.우와앙! 터졌다 대박! 해보자 시리즈화!!! 이 전 글에서도 설명했다시피, 되는대로 막 시작했던 '초대'였지만, 운명의 여

그래! 이거야말로 극장판! 프리큐어 Max Heart 극장판2

By  | 2013년 10월 31일 | 
그래! 이거야말로 극장판! 프리큐어 Max Heart 극장판2
넵. 이전 글에서 예고한대로, 이번에 감상을 써볼 작품은 바로. 시리즈 최초이자 유일한 '같은 시리즈의 두번째 극장판' 맥스 하트 극장판2! '겨울 하늘의 친구'입니다!(이하 '겨울 하늘'. 부제가 있으니까 편하고 좋군요.) 타이틀 사진은 왠지 같은거 세번째 우려 먹는 것 같다는 생각도 살짝 들지만 뭐 넘어 갑시다. 핫핫핫. 초대때 극장판이 안 나왔던 것의 반 작용인지(?) '맥스 하트'는 극장판이 두 개였지요. 이 후 'Yes! 프리큐어 5 GoGo'때까지는 매년 1개씩만 개봉했고, 그 후 '프레시 프리큐어'부터는 년 초에 '올 스타즈'. 년 말에 '본 타이틀 극장판'하는 식으로 2개씩 개봉하게 됐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현재까지 '단독 타이틀의 두번째 극장판'은 이 작품이 처음이자 마지막입니다. 지금과

극장을 전세내서 영화보고 온 이야기.

By  | 2013년 11월 16일 | 
극장을 전세내서 영화보고 온 이야기.
들어가면서 찍은 사진. 전세낸 영화관이라서 저와 같이보러간 한 분 외엔 아무도 없습니다.(사진은 조명이 없어서 굉장히 어둡게 나왔기 때문에 강제로 보정한거라서 이렇습니다.) 우리 의자 뒷쪽 상황. 마찬가지로 앞쪽 상황. 정말 아무도 없이 큰 스크린에서 영화를 보니 좋더군요. 평소라면 절대 못해보는 짓을 다 하며 영화 봤습니다. 떠들고, 앞 좌석 차고, 발 올리고 옆자리에 가방 올리고, 휴대폰 꺼내고 ...... 말그대로 왕이 된 기분이었달까요! 쿨럭 쿨럭 게다가 놀라운건 이렇게 상영관을 통째로 빌리는데 든 금액이 무려 두당 5000원. 단돈 '만원'이었다는 사실! ...그래서 뭘 봤냐구요? 이겁니다^^; 요술공주 밍키, 꿈속의 윤무. 용산 롯데시네마 금요일 아침 8:30분

오자마녀 도레미 16. 분뇨의 감상--

By  | 2013년 10월 9일 | 
오자마녀 도레미 16. 분뇨의 감상--
프리큐어 시리즈 도중이지만 잠시 외도해봅니다--; 느무느무 열받아서 당장 토해내야 할 것 같아요. ㅠㅠ 오자마녀 도레미 16. 매니아 대상 작품은 아니라서 상대적으로 덕계에 끼친 영향력은 부족할지 몰라도, 아는 사람들 사이에선 지금도 명작으로 회자되는 '오자마녀 도레미' 시리즈. 그 뒷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소설이 바로 이 작품입니다. 본격적으로 떠들기 전에 한마디로 말을 하자면 이렇게 말하겠습니다. 무리수 덩어리. 나온다는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도 사실 좀 데면 데면 했었습니다. 도레미가 명작으로 평가 될수 있었던 건, 작품의 마무리가 그만큼 필연적이고, 확고했기에 여운을 길게 남길수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기에 팬들에게 강렬하게 기억된 것이지요. 그런데 그렇게 '확실하게' 끝나버린 작품의

찝찝한 마음에 써 보는 짧은 프리큐어 글.

By  | 2013년 10월 22일 | 
지금 방송중인 두근 프리 이야기는 잠시 제쳐놓고.... 아무래도 찝찝한 점이 있어서 써봅니다. 다름 아니라 올해로 정말 프리큐어가 끝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말이죠^^;; 물론 토에이 내부 사정을 모르는 이상, 뭐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한 가지 걸리는 점이 있습니다. 보통 9월 말~10월 초쯤 되면 '차기작 상표 등록'이라는 형태로 좋든 싫든 내년 작품의 타이틀이 공개 되곤 했거든요. 당연하게도 전대시리즈는 9월말에 벌써 내년작품이 '열차전대 톳큐쟈'라는 타이틀이 라는게 확인이 되었습니다. 프리큐어도 보통 비슷한 시기에 확인이 되곤 했는데, 아직까지 '내년 프리큐어'타이틀에 대한 이야기가 없다는 점이 찝찝합니다. 게다가 올해 도키프리는 연말에 끝난다..(여기서 저 '연말'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