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마녀 도레미 16. 분뇨의 감상--
By 작탁에서 역만 역만 | 2013년 10월 9일 |
프리큐어 시리즈 도중이지만 잠시 외도해봅니다--; 느무느무 열받아서 당장 토해내야 할 것 같아요. ㅠㅠ 오자마녀 도레미 16. 매니아 대상 작품은 아니라서 상대적으로 덕계에 끼친 영향력은 부족할지 몰라도, 아는 사람들 사이에선 지금도 명작으로 회자되는 '오자마녀 도레미' 시리즈. 그 뒷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소설이 바로 이 작품입니다. 본격적으로 떠들기 전에 한마디로 말을 하자면 이렇게 말하겠습니다. 무리수 덩어리. 나온다는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도 사실 좀 데면 데면 했었습니다. 도레미가 명작으로 평가 될수 있었던 건, 작품의 마무리가 그만큼 필연적이고, 확고했기에 여운을 길게 남길수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기에 팬들에게 강렬하게 기억된 것이지요. 그런데 그렇게 '확실하게' 끝나버린 작품의
도에이가 왠일인지 하지 않는 것.
도에이는 가면라이더니 슈퍼전대니 크로스오버하는 데 요새 많이 맛이 들린 모양이다. 결과야 뭐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있겠지만 각자 다른 신구 히어로의 공연은 미국산 히어로물들(어벤저스,저스티스 리그) 보면 알 수 있듯이 어쨌든 수요가 있는 컨텐츠인데 도에이는 딱 한가지는 크로스오버에 참여시키고 있지 않다. 바로 프리큐어와 그 이전의 대표작 도레미(나쟈? 그게 뭡니까?), 더 나아가 희대의 히트작 세일러문과의 크로스오버를 이루지는 않고 있다는 것이다. 사실 프리큐어 올스타즈는 올라이더라든가 고카이저의 슈퍼전대 총출동 비슷한 그들만의 행사다. 지금은 요새 라이더나, 슈퍼전대처럼 전작의 주인공들과 이번 작의 주인공들만을 내세우는 형태로 되어가는 듯 한데 한번쯤은 라이더X슈퍼전대처럼 프리큐어X오자마녀X세일
도레미를 맡은 박영희 님과 양정화 님
By 내친구 타마마 | 2023년 11월 27일 |
확실한 건 아니젰지만 사실이라면 도에이 놈들... 프리큐어 정체성을 부정하나?
프리큐어는 마법소녀가 아니래매? 자신의 힘으로 역경을 극복한대매? 왜 갑자기 마법소녀 흉내를 내? 심지어 얘네 모자를 가지고 나왔구만! 설마 액션을 이렇게 처리하는 건 아니겠지? (이것도 나름 좋지만 이건 오프닝일 뿐이었음을 기억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