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총재가 K리그 총재직 사퇴라는 카드를 던짐으로써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아무래도 현대가가 독식하려 한다는 비난을 피하기 위해서 던진 카드 같습니다. 일단 ㅎㅅㅍ(이름도 불러주기 싫다 진짜)와의 양자구도인데... 지역축구협회장이라는 쓰레기들의 표가 ㅎㅅㅍ한테 갈까봐 걱정입니다. 지역축구협회장들이 ㅎㅅㅍ를 지지하는 이유 중 하나가 주말리그로 인한 지역대회 폐지로 떡고물이 안떨어진다는 거였는데... ㅎㅅㅍ가 회장되면 주말리그 폐지에 지역대회 부활에 전국대회 4강 대입이라는 ㅄ같은 룰이 부활할테고... 거기에 유소년 자금 횡령해쳐먹을테니... 어우 상상만해도 끔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