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헤릭스의 덕담독설

한동안 휴식이 필요할것 같은 블소일기

By  | 2013년 8월 1일 | 
한동안 휴식이 필요할것 같은 블소일기
아침부터 가격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수영복 패키지. 기존 캐쉬의상처럼 한벌에 만원정도 하려니 생각했는데 저정도 가격으로 나오는거 보고 처음 든 생각은 '전 종족용으로 한벌씩 다 주려나…?' 였습니다만, 수영복 한벌 + 모자 3종류 - 그것도 하나는 교환도 안되는 주제에 무조건 린족 전용. 그나마 인게임상에서 얻을 수 있게 만들어놔서 - 다소 노가다가 있긴 하지만 - 다행이긴 합니다만. 계산을 해보니 주말 PC방 이벤트에서 8시간을 채우면서 (금토일 합쳐 8시간 이상 플레이할 경우 60개) + 금, 토, 일 매일 대어방 총타 일퀘 4개 + 포화란, 핏빛, 미궁일퀘 3개 하면 일주일에 81개니, 2주면 한캐릭 수영복 입히고 열몇개 남더군요. 다만 이때 드는 비용은 PC방 비용을 시간

주말 블소 일기

By  | 2013년 7월 8일 | 
주말 블소 일기
섬네일은 진서연 3연타 (?) 백청산맥 업데이트된 지도 열흘 넘게 지났고, 이글루의 블소유저 분들 중에서도 메인퀘 즐길만한 분들은 대부분 즐기신 것 같아서 누설 가득 담긴 메인퀘 도중 찍은 스샷을 올려볼까 합니다. 혹시 아직 메인퀘 진행중이시거나 누설을 원치 않는 분께서는 얼른 뒤로가기를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얼굴개그하는 무신 (…) 허우적허우적이 사라진건 아쉽지만 진지한 장면인데 왜 이런 효과를…. 하고 의아하게 생각할수밖에 없더군요. 돌이켜보면 사문의 멸문, 복수의 맹세, 그리고 용서하기까지 흔한 무협소설 같은 이야기였지만, 영상과 음악으로 몰입감을 주니 다소의 헛점은 따지고 들 마음도 누그러지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었네요. 홍문신공의 오의를 깨우쳐 장풍(…)을

블소 수영복을 기다리며

By  | 2013년 7월 31일 | 
블소 수영복을 기다리며
스샷 올라왔을때 반응은 진족이 좀 이상하다였는데, 영상으로 보니 꽤 괜찮은것 같네요. 물론 곤족이 최고지만…! 덤(?)으로 비탄의 설옥궁도 나온다고 하는데, 모자는 그렇다 치고 설옥의라는 의상은 어째 예전에 모 사이트에 공개되었던 종족별 의복 중에 색상만 다르고 같은 디자인의 의복이 있어서 아마 이대로 나올것 같은데… 솔직히 건족 빼고는 다 별로 같네요. 건족은 귀족 이후로 간만에 괜찮은 옷이 나왔다는 평가고. 이전부터 계속 말했지만 똑같이 무일봉에서 얻는 거라도 영묵 사형이 주는 수련용 무기는 천령강시도 잡기 힘들지만, 진영 사저가 탁자 위에 있다고 알려주는 홍문파 도복은 만렙이 몇까지 풀려도 입고다닐수 있는지라 설옥궁 무기엔 그닥 관심없고 의상도 썩 마음에 들지

20일만에 돌아온 블소일기 (…)

By  | 2013년 8월 21일 | 
20일만에 돌아온 블소일기 (…)
그동안 이런 저런 일이 있었습니다만 사실 그동안 수영복 모을 재료 때문에 주말엔 PC방에서 꽤 자주 접속해 있었던것 같네요(…) 진족의 수영복은 상당히 아슬아슬한 하이레그 - 허벅지 부분 그래픽을 잘 보면 선이 그어진 듯한 부분이 있어서, 블소팀이 심의 준수를 위해서 허벅지까지 내려오는 살색 타이즈를 입혀놨다는 설도 있지만 - 에 반투명해서 노출도로 따지면 제일 위험해 보이네요 (…) 백청산맥 들어와서 푸시를 잘 받고 있는 곤족답게 개인적으론 수영복 중 가장 만족스러운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덤이라면 덤으로, 최근 이벤트 중인 태상문 의상 "태상문 대사"와 - 곤족만 핫팬츠라는 점에서 마음에 듭니다 - 수박일퀘 돌다가 4인팟으로 녹림도 보물창고 가서 먹은 하얀 방랑자. 타 종족은

주말 블소일기

By  | 2013년 7월 29일 | 
주말 블소일기
흑호 패키지는 계정 내내 푸짐한 상품을 제공하더니 마지막엔 백야를 포함한 백청 리미티드 패키지의 의상 + 보석을 주고 갔습니다 (…) 진족은 상의와 하의 색이 좀 안 어울리는 느낌이고, 곤족도 나쁘진 않지만 개인적으로는 건족의 백야가 취향이라서 잘 하지도 않는 건족 검사에게 줘버렸네요. 다만 등에 멘 검은 그렇다 쳐도 건족만 선택 가능한 긴 생머리가 아니나다를까 목깃을 뚫어버려서, 조만간 다른 건족 전용 헤어로 외변할까 고민중입니다. 건족에게 백야를 주게 된 결정적인 계기인 오버니 + 가터벨트 + 상하의 색맞춤한 검은색. …아, 물론 속옷이 아니라 치마 얘깁니다 (…) 발락의 초기 디자인은 분명 이런 디자인이라 몹시 기대중이었는데…. 심의에 굴복(?) 했는지 뭔가 불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