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보낸 순간

공감만세 히로시마여행학교

By  | 2018년 3월 13일 | 
2017년 여름. 히로시마 여행학교. 귀여운 아이들과 뜨거운 여름을.

201506 강화도

By  | 2015년 6월 11일 | 
201506 강화도
201560606 오랜만에 찾은 강화도강화도에 여러번 왔지만 강화풍물시장은 처음. 시장 상인들의 사진이 찍힌 강화풍물시장 팜플렛도 인상적. '상인이 흥나면 시장이 멋난다' 멋진 타이틀이다. 스튜디오가 인상적이다. 직접 들어보지 못한 것이 아쉽다. 강화도 하면 역시 순무. 여기서 양념된 순무 김치를 좀 사왔다. 며칠째 계속 순무와 맛나게 먹고 있다. 정말 아삭아삭. 배부른 관계로 청년들이 한다는 화덕피자를 맛보지 못해 아쉬웠다. 다음번엔 꼭 맛보겠어요. 강화에는 또 화문석이 유명하단다. 발지압용 하나 구입. 화장실 문 앞에 두고 (활발한 쾌변을 위하여 ㅋㅋ) 사용하고 있다. 뭔가 건강해지는 느낌 :) 여기서부터는 강화고려역사재단의 연구원님께서 안내를 해주셨다. (

201506 강화도 - 아삭아삭민박

By  | 2015년 6월 11일 | 
201506 강화도 - 아삭아삭민박
곤한 아침잠을 이 녀석들이 깨웠다. 얼마 전 새끼를 낳았단다. 처음 보는 세상 구경 열심히 한다. 다음번에 가면 이 녀석들 볼 수 있으려나. 강화도 순무의 아삭아삭 의성어를 따서 만든 이름. 난 이 이름이 참 좋다. 아삭아삭 게스트 하우스.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asacminbak

앙 : 단팥 인생 이야기

By  | 2015년 9월 11일 | 
앙 : 단팥 인생 이야기
단팥이 익어가는 모습을 보며 침이 꿀떡. 정말 팥이 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 세 주인공 모두 자유를 추구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로 나온다. 변경에 있는 사람들... 그리고 그 변경 속에서 더 소수로 살아간 사람. 도쿠에... 도쿠에가 하는 말 중... 특별한 존재가 되지 못해도 살아갈 의미가 있는거야좋아하는 일을 하고 살아요, 우린 자유로운 존재니깐 어렸을 적에 아빠가 소록도에 데리고 가서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 그 때 악수를 청했는데, 손이 뭉개져 있었다. 난 거절했다. 계속 이상한 시선으로 그들을 바라보았다. 그 당시엔 왜 그들이 그런 곳에 갇혀 지내야 하는지도 모른채. 한센병. 일본도 편견이 한국과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일본은 2001년 수상의 담화문 발표 이후 공식배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