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영화일기-2월(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우드잡)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5년 2월 28일 |
2015년 2월 어느새 설명절까지 휙 지나고 봄이 오는 3월이 코앞이다. 지긋지긋한 추위에서 풀려나는게 좋긴 한데, 문제의 해충들, 특히 모기가 얼마전 벌써 발견되어 일찍부터 걱정이다. 사는 게 매번 올게 오고 또 지나가고 하는 것인지라 덤덤하게 받아들여야지 하지만, 해가 거듭될 수록 건강이 염려되는 부모에 대한 괴로움이 더해지고 삶의 비애를 알아가니 더 서글프다. (영화관 관람 * 4편, 집에서(시리즈는 한 시즌을 1편으로) 34편)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집 없고 가난한 이들의 애환을 생생하게 전달하면서 깜찍한 아역 연기자들의 좋은 연기로 눈물과 웃음을 크게 터뜨렸다. 강력 추천! <도서관 전쟁>-출판언론의 자유가 보장되지 않아 한 국가 안에서 반대파의 군대가 대립한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2014년)
By SF 영화 리뷰 월드 | 2015년 1월 9일 |
감독김성호출연김혜자, 강혜정, 이레, 최민수개봉2014 대한민국 최근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예능 프로그램이 왜 그리 재미있는지 생각을 해본 적이 있었습니다. 특히 요즘 삼둥이 보는 재미가 쏠쏠치 않은 데, 삼둥이의 면모를 보면 모두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착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결국 세상에 때묻지 않은 착한 아이들과 부모들이 엮어 가는 각본 없는 시츄에이션 코미디가 예측할 수 없는 곳에서 빵빵 터져서 재미있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각본이 있다면 그만큼 재미있지 않겠지요? 아무튼 아이들은 삶의 무게를 잠시나마 잊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천사라고 불리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시점을 제대로 표현한 영화들이
국내 박스오피스 '국제시장' 2주만에 400만 돌파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4년 12월 30일 |
'국제시장'이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말보다 25.2% 증가하는 기염을 토하면서 142만 6천명, 누적 428만 2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334억 2천만원입니다. 총제작비가 180억원에 달해서 손익분기점이 600만명이나 되는 영화이긴 합니다만, 2주차까지의 흥행을 보면 걱정은 별로 크지 않을 기세로군요. 하지만 그거하고 별개로 이 영화가 아이맥스관까지 차지하는 건 개인적으로 좀.............. 2위는 범죄 액션 '기술자들'입니다. '공모자들'의 김홍선 감독 연출, 김우빈, 김영철, 고창석 주연. 629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66만 3천명, 한주간 142만 4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111억원입니다. 주말관객과 주간관객수의 차이가 큰 것은 역시 크리스